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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ific crest trail) 4,300km : 175일간 미국 PCT를 걷다
(Pacific crest trail) 4,300km : 175일간 미국 PCT를 걷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67820404 03940 : \16500
- 청구기호
- 984.202 양97ㅅ
- 저자명
- 양희종
- 서명/저자
- (Pacific crest trail) 4,300km : 175일간 미국 PCT를 걷다 / 양희종 지음
- 원서명
- [기타표제]서른 살 한국 청년, PCT에 도전하다!
- 발행사항
- 서울 : 푸른향기, 2016
- 형태사항
- 411 p. : 천연색삽화, 지도 ; 21 cm
- 주기사항
- "서른 살 한국 청년, PCT에 도전하다!"--겉표지
- 일반주제명
- Hiking Pacific Crest Trail
- 주제명-지명
- Pacific Crest Trail
- 기타서명
- 사천삼백킬로미터
- 기타서명
-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사천삼백킬로미터
- 가격
- \16500
- Control Number
- ansan:75730
- 책소개
-
알래스카 오지탐사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트레킹, 도쿄 마라톤, 알래스카~유콘 자전거여행 등을 해 온 모험가 양희종. 그는 서른을 앞둔 시점에서 회사에 사표를 내고 동행을 구해 4,300km의 PCT로 떠난다. 영화 ‘와일드’의 배경이 된 바로 그곳이다.
『4,300km』는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acific Crest Trail)175일(2015.4.16~10.7) 동안의 생생한 기록이다. 타는 듯한 한낮의 더위를 피해 밤중에 달빛 하이킹을 하고, 산 정상이나 사막에서 캠핑을 한다. 그를 가장 힘들게 한 것은 무거운 배낭도, 뜨거운 사막도, 물집과 무릎통증도 아니었다. 그것은 시시때때로 몰려오는 두려움과 외로움이었다. 산을 내려가며 반대편에 보이는 봉우리가 다시 올라가야 하는 곳이란 것을 알게 될 때의 막막함. 아무도 없는 광야를 걸으며 혼자라는 생각. 그것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기도 했다.
그러나 힘을 얻은 것은 따뜻한 온천과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호수, 힘차게 내리꽂는 폭포, 구름으로 뒤덮인 산 등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만날 때였다. 그를 걷게 한 것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너덜너덜해진 네 켤레의 신발, 동행이었던 희남,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이었다. 『4,300km』는 장거리 트레킹을 준비하는 이들, 극한의 걷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이들, 평범한 일상에서 새로운 자극과 용기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