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밤에만 문을 여는 마음 상담소
밤에만 문을 여는 마음 상담소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0893015 03180 : \135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청구기호
- 186.3 가882밤
- 저자명
- 가타카미 데쓰야
- 서명/저자
- 밤에만 문을 여는 마음 상담소 / 가타카미 데쓰야 지음 ; 황국영 옮김
- 원서명
- [원표제]夜しか開かない精神科診療所
- 원서명
- [기타표제]소란한 하루 끝 잃어버린 나를 되찾는 곳
- 발행사항
- 파주 : 서해문집, 2020
- 형태사항
- 199 p. ; 19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片上徹也
- 기타저자
- 片上徹也
- 기타저자
- 황국영
- 기타저자
- 편상철야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ansan:99452
- 책소개
-
수많은 사람들이 밤낮없이 모여드는 오사카 번화가 한구석. 레트로한 건물 3층에 한 병원이 문을 열었다.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만 운영하는 이곳의 이름은 아울(올빼미) 클리닉.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나 낮에 진료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밤에만 문을 여는 정신과’다.
우울증·공황장애·조현병 등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밤마다 찾아오는데,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있는 1.5평 진료실에서는 웃음꽃이 핀다. 죽어 가는 물고기 눈으로 앉아 있던 사람도 피식 미소 짓게 하는 분위기는 ‘정신과는 왠지 조용하고 무서울 것 같다’는 막연한 상상을 단번에 뒤집는다.
회사원·싱글맘·히키코모리·LGBT·옷 가게 점원·아이돌·성 산업 종사자에 간호사·의사까지. 저마다의 사정으로 마음이 무너진 이들이 잃었던 웃음을 되찾는 과정이 이 책 속에 펼쳐진다. 저자가 각양각색의 환자들에게 건네는 따뜻하고 단단한 말들은, 소란한 하루를 끝내고 돌아온 우리의 지친 마음을 추스르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