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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몸 : 새겨진 기억은 어떻게 신체를 작동시키는가
기억하는 몸  : 새겨진 기억은 어떻게 신체를 작동시키는가 / 이토 아사 지음  ; 김경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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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몸 : 새겨진 기억은 어떻게 신체를 작동시키는가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32320649 03330 : \16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청구기호  
338.3 이885기
저자명  
이토 아사
서명/저자  
기억하는 몸 : 새겨진 기억은 어떻게 신체를 작동시키는가 / 이토 아사 지음 ; 김경원 옮김
원서명  
[원표제]記憶する体
발행사항  
서울 : 현암사, 2020
형태사항  
294 p. ; 21 cm
주기사항  
원저자명: 伊藤亜紗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일반주제명  
장애[障碍]
일반주제명  
장애인[障碍人]
일반주제명  
신체 장애[身體障碍]
기타저자  
김경원 , 1964- , 金京媛
기타저자  
이등아사 , 1979- , 伊藤亜紗
가격  
\16000
Control Number  
ansan:99240
책소개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메모 습관, 있지도 않은데 아픈 다리, 왼손의 기억이 없는 오른손…….
장애를 가진 열두 명의 이야기를 토대로 밝혀낸 기억과 몸 그리고 정체성의 관계!
몸과 마음 중 어느 쪽이 한 사람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데 더 큰 비중을 차지할까?

삶은 시간의 두께를 더해가는 여정이다. 때문에 인간의 몸은 나날이 축적되는 시간의 기록이라고도 볼 수 있다. 몸과 마음을 무 자르듯 구분하기는 불가능하므로 맨 앞의 문장은 어리석은 질문이지만, 여기에는 생각해볼 만한 지점이 있다. ‘나다움’을 형성하는 요소를 고려할 때 우리는 ‘신체’의 중요성을 쉽게 간과한다는 점이다. 실은 몸이야말로 한 사람의 오롯한 특질을 밀도 있게 함축하고 있는 데이터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루어진 몸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가 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 『말 더듬는 몸(どもる?)』 등을 통해 신체장애가 있는 몸이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느끼는지 소개해온 이토 아사의 신간『기억하는 몸』이 국내에 출간되었다. 저자가 열두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인터뷰를 토대로 집필한 이 책은 총 11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부의 공통점은 하나뿐이다. 바로 장애가 있는 사람의 기억을 다룬다는 점이다. 인터뷰 대상자들에게는 시각 장애, 팔다리 절단, 마비, 말더듬, 치매 등의 의학적 또는 사회적인 장애가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가 관심을 쏟는 부분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등의 측면보다는 개별적인 신체의 고유성 그 자체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한 명 한 명의 처지와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그의 인생 안으로 깊이 들어간다. ‘어떠한 장애가 있는 몸’이 아니라 단지 ‘A 씨의 몸’이 지닌 능력과 가능성에 접근하는 독특한 방식은 이 책에 사려 깊은 시선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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