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가치의 모든 것 : 위기의 자본주의, 가치 논의로 다시 시작하는 경제학
가치의 모든 것 : 위기의 자본주의, 가치 논의로 다시 시작하는 경제학 / 마리아나 마추카토 지...
내용보기
가치의 모든 것 : 위기의 자본주의, 가치 논의로 다시 시작하는 경제학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37472695 03320 : \23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청구기호  
321.62 마298가
저자명  
마리아나 마추카토
서명/저자  
가치의 모든 것 : 위기의 자본주의, 가치 논의로 다시 시작하는 경제학 / 마리아나 마추카토 지음 ; 안진환 옮김
원서명  
[원표제](The) value of everything : making and taking in the global economy
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2020.
형태사항  
521 p. : 삽화 ; 23 cm.
서지주기  
참고문헌(p. 453-470)과 색인수록
기타저자  
Mazzucato, Mariana , 1968-
기타저자  
안진환 , 1963-
가격  
\23000
Control Number  
ansan:99062
책소개  
누가 부를 착취하고 있는가
진짜 부를 생산하는 것은 누구인가
지금까지의 경제학은 가치 착취자들에게 유리했다!

『가치의 모든 것』은 ‘가치 창조(value creation)’와 ‘가치 착취(value extraction)’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가치 창조는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가치 착취는 자원을 이전하고 거래하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높은 이득을 취하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오늘날의 경제가 상정하는 가치 개념은 가치 착취가 가치 창조의 가면을 쓰고 부를 착취하기 쉽게 만들었다고 지적한다. 지금의 경제 시스템에서 각 행위자들은 삶의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가치를 창조하는 데에 힘을 쏟기보다는 가격, 이른바 주가로 표현되는 수치에만 치중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냉소적인 사람은 “모든 것의 가격을 알지만 어떤 것의 가치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한 오스카 와일드를 인용하며 경제학이 냉소적인 학문을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원제인 ‘모든 것의 가치(The Value of Everything)’는 이러한 주장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제목이다.

현대의 금융 위기와 경제 위기의 핵심에는 가치보다 가격에 집중하는 구조적 문제가 깔려 있다. 기업은 재무상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치중하고, ‘주주 가치 극대화’라는 목표는 단기적인 성과만을 중시하는 것으로 변질된다.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기업과 이해 당사자들에게는 무익하고 비생산적인 선택일 수 있는데도 말이다. 일례로 기업의 자사주 매입은 단기적으로 주당 순이익을 높이고 경영자와 주주에게 가는 몫을 키우지만 장기적인 투자를 막고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또 2000년대 은행들이 열띤 마케팅과 함께 확대한 대출 상품들은 단기적으로 은행의 재무 성과와 수익을 높이는 데에 일조했지만, 2008년 금융 위기를 불러일으킨 원인이 되기도 했다. 저자는 가치 개념 재정립이 불평등 해소, 녹색 경제로의 전환 등 오늘날의 경제가 처한 많은 문제에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경제학에 가치에 대한 논의를 다시 일으킴으로써 ‘부가 어디서 창출되는가’를 고찰하고 공생의 자본주의를 모색하도록 하는 것이 책의 목적이다.
신착도서 더보기

소장정보

  • 예약
  • 서가에 없는 책 신고
  • 대출신청
  • 나의폴더
  • 우선정리요청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0117045 321.62 마298가 참고자료실 대출가능(0) 대출가능(0)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도서

관련 인기도서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