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관료로 산다는 것 : 명대 문인들의 삶과 운명
관료로 산다는 것 : 명대 문인들의 삶과 운명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8522729 93910 : \17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chi
- 청구기호
- 912.05 판56관
- 저자명
- 판수즈 , 1937-
- 서명/저자
- 관료로 산다는 것 : 명대 문인들의 삶과 운명 / 판수즈 지음 ; 이화승 옮김
- 원서명
- [원표제]明代文人的命运
- 발행사항
- 남양주 : 더봄, 2020
- 형태사항
- 291 p. : 초상 ; 22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樊树志
- 중국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중국 중세사[中國中世史]
- 주제명-지명
- 명(국명)[明]
- 기타저자
- 이화승 , 1960-
- 기타저자
- 번수지 , 1937- , 樊樹志
- 기타저자
- Fan, Shuzhi , 1937-
- 가격
- \17000
- Control Number
- ansan:98386
- 책소개
-
강직하면 권세에 핍박 받고, 아첨하면 후세에 멸시 당한다!
명대 문인들의 삶을 통해 본 지식인들의 삶과 벼슬살이의 어려움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살아가는 것이 역사를 공부하는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이 책은 명나라 300여 년을 살아간 17명 문인들의 이야기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스펙을 쌓아 좋은 직장을 얻고 승진하는 것이 현대인의 일이라면, 명(明)대는 천하를 경영하고 국정을 잘 다스려보겠다는 ‘천하사무’의 원대한 이상을 품고 관직에 오르는 것이 사대부들의 사명이었다. 이렇게 관료제도 속으로 들어간 사대부들은 어떤 운명과 마주쳤을까? 과연 천하사무라는 꿈을 제대로 펼칠 수 있었을까?
요즘도 마찬가지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강직하게 살면 당대 권세에 핍박 받고, 뜻을 굽혀 아첨하면 후세에 멸시 당한다.”라는 동한(東漢) 시대에 유행하던 동요의 한 구절처럼 명대 사대부들도 기로에 부닥치곤 했다. 즐거움과 환희의 순간보다는 억압과 불편한 현실에 고민하던 이 책에 소개된 17명 명대 문인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그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아간 지식인들의 고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엿봄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천하사무’라는 큰 뜻은 아니더라도 현재를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