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자기와 타자 : 주관성·공감·수치심 연구
자기와 타자  : 주관성·공감·수치심 연구 / 단 자하비 지음  ; 강병화 옮김.
내용보기
자기와 타자 : 주관성·공감·수치심 연구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67356668 93100 : \28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청구기호  
189.2 단72자
저자명  
단 자하비
서명/저자  
자기와 타자 : 주관성·공감·수치심 연구 / 단 자하비 지음 ; 강병화 옮김.
원서명  
[원표제]Self and other : exploring subjectivity, empathy, and shame.
발행사항  
파주 : 글항아리, 2019.
형태사항  
519 p. ; 23 cm.
주기사항  
찾아보기: p. 514-519.
서지주기  
참고문헌: p. 473-509.
서지주기  
주: p. 447-469.
일반주제명  
Subjectivity
일반주제명  
Intersubjectivity
일반주제명  
Empathy
일반주제명  
Shame
키워드  
철학 자기 주관성 공감 수치심
기타저자  
Zahavi, Dan.
기타저자  
강병화.
기타저자  
Dan Zahavi.
기타저자  
자하비, 단.
가격  
\28000
Control Number  
ansan:95953
책소개  
우리는 단독으로는 자기가 될 수 없고,
오직 타자와 함께할 때 자기가 될 수 있다

‘자기와 타자’라는 주제를 20년 넘게 연구해온 현상학자 단 자하비의
자기와 타자, 그 상호관계에 대한 현상학적 탐구와 실증적 분석

이 책의 저자 단 자하비는 현상학을 기반으로 심리학·정신병리학·인지과학·사회학 등 여러 분과 학문을 포괄하면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해오고 있는 덴마크의 현상학자로, 『후설의 현상학』 『현상학적 마음』 두 권이 국내에 번역되어 있다. 단 자하비는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과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코펜하겐대 부설 상호주관성연구소 소장이다. 자기성과 자기의식, 상호주관성 등의 본성이 그의 주된 연구 주제다.
자하비는 ‘자기와 타자’라는 주제를 20년 넘게 연구해왔다. 그는 에드문트 후설과 상호주관성intersubjectivity 이론에 깊은 관심을 갖고, 박사학위 논문 『후설과 초월론적 상호주관성』(1992)에서 후설이 상호주관성에 심대한 관심을 쏟은 주된 이유는 무언가가 실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그것을 그 자체로 경험할 수 있는가 하는 초월론적인 철학적 물음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르트르와 메를로퐁티, 하이데거 등의 철학자들이 현상학적 상호주관성 이론에 기여한 바를 논의했으며, 하버마스와 아펠의 연구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상호주관성에 대한 언어 중심적 접근법과 비교해 이러한 분석의 공통된 특징과 장점을 역설했다. 이후에도 자하비는 꾸준히 경험과 자기, 자기의식 사이의 관계를 연구했고, 이 세 개념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으며, 경험적 삶의 주관적 차원에 전념하고자 하는 의식 이론은 자기 개념을 진지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음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논의가 담긴 「자기와 의식」(2000), 「공감을 넘어서: 상호주관성에 대한 현상학적 접근법」(2001) 등의 연구를 모아 2005년 『주관성과 자기성』을 출간했다. 이후 자신의 연구를 더욱 체계적으로 통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연구에 착수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자기와 타자: 주관성·공감·수치심 연구』(2014)다.

책 제목에서 드러나듯, 자하비는 자기와 타자, 그 둘의 상호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치밀한 논거를 바탕으로 그만의 분석을 내놓는다. 자기와 타자의 마음, 상호주관성과 수치심에 대한 자하비의 실증적인 분석은 철학적 사유가 우리 마음을 이해하고 뒤돌아보는 데서 더 나아가, 우리 내면의 수치심을 다루는 데도 실용적이며 치유적일 수 있다는 신선한 발견을 전한다.
이 책은 타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자기 내면의 투사를 통한 것이라면, 이는 무한한 자기복제일 뿐 진정한 타자성에는 그 근처에도 닿지 않는다는 점을 짚어낸다. 동시에 타자성의 온전한 회복을 통해 우리의 불완전한 타자 이해를 공감의 측면에서 메우는 노력을 하라고 촉구한다. 또한 상호관계를 가능케 하는 자기의 복원을 위해 경험적 자기, 서사적 자기, 최소한의 자기 등 다차원적이고 다측면적인 자기의 양상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가 무아無我라고 선언하기 전에 무엇을 자기라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명증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면, 이 책은 그러한 시도를 더욱 깊이 있고 명료하게 해줄 것이다.
신착도서 더보기

소장정보

  • 예약
  • 서가에 없는 책 신고
  • 대출신청
  • 나의폴더
  • 우선정리요청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0112561 189.2 단72자 참고자료실 대출가능(0) 대출가능(0)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도서

관련 인기도서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