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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학 : 이타심은 어떻게 경제적 자본이 되는가?
보살핌의 경제학 : 이타심은 어떻게 경제적 자본이 되는가?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5906864 03320 : \15800
- 청구기호
- 325.019 달292보
- 저자명
- 달라이 라마
- 서명/저자
- 보살핌의 경제학 : 이타심은 어떻게 경제적 자본이 되는가? / 달라이 라마 ; 타니아 싱어 ; 마티외 리카르 외 지음 ; 구미화 옮김
- 원서명
- [원표제]Caring economics : conversations on altruism and compassion, between scientists, economists, and the Dalai Lama
- 발행사항
- 파주 : 나무의마음, 2019
- 형태사항
- 270 p. : 삽화 ; 21 cm
- 주기사항
- 원저자: Dalai Lama, Tania Singer, Matthieu Ricard
- 주기사항
- 감수: 안희경
- 일반주제명
- 윤리경영
- 기타저자
- Dalai Lama
- 기타저자
- Singer, Tania
- 기타저자
- Ricard, Mathieu
- 기타저자
- 구미화
- 기타저자
- 안희경
- 기타저자
- 싱어, 타이나
- 기타저자
- 리카르, 마티외
- 가격
- \15800
- Control Number
- ansan:95913
- 책소개
-
국내 미발표! 달라이 라마와 세계 지성들이 함께한 MIND&LIFE 콘퍼런스 수록!
‘나쁜 경제’에서 ‘보살핌의 경제’로
바다 건너 미국에서 곪아터진 상처가 삽시간에 세계 각국을 끙끙 앓게 했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는 여러 가지 교훈을 남겼다. 그중 하나는 전 세계가 아주 긴밀히 연결돼 낯선 사람들과도 운명을 함께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인간의 이익 추구와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저절로 효율성을 이끌어낸다고 믿는 근대 자본주의 시스템이 정말로 최선일지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보살핌의 경제학』은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대가로 얻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지금의 경제 시스템과 모든 경제 활동을 개인 차원에서는 물론이고 전 지구적 차원에서 재검토한 책이다. ‘경제 시스템 안에서의 이타주의와 자비’를 주제로 2010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마인드&라이프 콘퍼런스’의 주요 발표와 핵심 토론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기까지 1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경제 시스템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다는 점에서 이제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학자와 심리학자, 뇌과학자, 인류학자, 금융인, 사회적 기업가, 전문 경영자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함께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을 의문들에 대해 깊이 있게 파고든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