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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 : 식모, 버스안내양, 여공 : 시대가 만들고 역사가 잊은 이름
삼순이 : 식모, 버스안내양, 여공 : 시대가 만들고 역사가 잊은 이름 / 정찬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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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 : 식모, 버스안내양, 여공 : 시대가 만들고 역사가 잊은 이름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88990429 03910 : \25000
청구기호  
321.5420911 정82삼
저자명  
정찬일
서명/저자  
삼순이 : 식모, 버스안내양, 여공 : 시대가 만들고 역사가 잊은 이름 / 정찬일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책과함께, 2019.
형태사항  
523 p. : 삽화 ; 23cm.
서지주기  
참고문헌: p. 520-523
키워드  
여성 노동자 여성사
가격  
\25000
Control Number  
ansan:95435
책소개  
감춰지고 잊힌 또 다른 한국 현대사, 지금도 매일 분투하고 있는 한국 여성의 선배들 이야기!

‘순이’는 한국에서 여성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지금도 여전히 ‘○순이’와 같이 농담처럼 쓰이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순할 순(順)’이라는 한자는 지아비와 집안을 잘 따르는 순한 여자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붙여지던 것이었다. 『삼순이』는 이 땅의 수많은 ‘순이’,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세 ‘순이’의 전성시대를 복원, 조명한다.

일제 강점기부터 1950년대까지 가장 많은 여성이 할 수밖에 없었던 ‘식모’, 하루에 18시간씩, 만원이 되어야만 출발하는 버스 속에서 요금 수납과 안내 등 온갖 일을 도맡아야 했던 ‘버스안내양’, 유신 정권하에서 노동집약적 수출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함에 따라 국가적 산업역군이 되어야 했던 ‘여공’.

기자 출신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시공간을 초월해 살아 숨쉬는 르포르타주를 완성했다. 당시의 신문 기사나 칼럼, 문학작품, 사진 등을 풍부하게 인용·수록하고, 저자가 직접 수소문하여 인터뷰한 9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입에 풀칠하기 위한 처절함이었고, 타인을 위해 조각조각 부서지는 희생을 기꺼이 무릅쓴 숭고함이었던, 가부장적 관념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 녹록지 않았던 여성과 여성노동자의 삶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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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1801 321.5420911 정82삼 참고자료실 대출가능(0) 대출가능(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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