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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플랫폼은 눈물이다
삶의 플랫폼은 눈물이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70873886 03810 : \11000
- 청구기호
- 818 박32삶
- 저자명
- 박마루
- 서명/저자
- 삶의 플랫폼은 눈물이다 / 박마루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미래사, 2017
- 형태사항
- 199 p. : 삽화 ; 21 cm
- 일반주제명
- 눈물
- 가격
- \11000
- Control Number
- ansan:94882
- 책소개
-
울음은 본능에 가까운 것이다. 슬픔에 압도되었을 때뿐만 아니라 기쁨이 극에 달했을 때도 울음으로 표현이 된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슬픔이 많은 민족이었다. 울지 못한 눈물이 억압과 분노로 쌓였다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기이한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해결되지 못한 감정은 화산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마그마와 같다. 언제 어떤 식으로 터져 나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현재도 멀쩡하게 자기 역할을 잘 하고 있던 사회 지도층 인사의 불미한 행동이 드러나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까지 수치스러운 꼴을 당하게 되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에 중점을 둔 부분도 ‘현대인에게 눈물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눈물을 잃어버린 것이 개인적인 삶의 과정에서 바뀐 성향인지, 사회적 현상의 하나인지도 알고 싶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