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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 고생물학자의 자연사 산책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 고생물학자의 자연사 산책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84077652 03400 : \22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청구기호
- 476.01 스888레
- 저자명
- 스티븐 J. 굴드
- 통일서명
- Leonardo's mountain of clams and the Diet of Worms.. Korean
- 서명/저자
-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 고생물학자의 자연사 산책 / 스티븐 J. 굴드 지음 ; 김동광, 손향구 옮김
- 판사항
- 개정판
- 발행사항
- 서울 : 세종, 2019
- 형태사항
- 527 p. : 삽화 ; 23 cm
- 주기사항
- 이 책은 "Leonardo's mountain of clams and the Diet of Worms : essays on natural history by Stephen Jay Gould(ⓒ2008)"의 번역본임
- 서지주기
- 참고도서(p. 503-511) 및 찾아보기(p. 512-523) 수록
- 일반주제명
- Natural history
- 일반주제명
- Evolution (Biology)
- 일반주제명
- Sciences naturelles
- 기타저자
- Gould, Stephen Jay
- 기타저자
- 김동광 , 1957-
- 기타저자
- 손향구 , 1966-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ansan:94769
- 책소개
-
시대를 앞서 간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한 오해에서부터 ‘멍텅구리 도도새’에 대한 편견까지, 착각과 좌절을 딛고 성숙해온 자연과학의 역사를 다윈에 이어 가장 권위 있는 고생물학자 스티븐 J. 굴드에게서 듣는다! 굴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새롭고 도발적인 주제들을 엮은 21편의 에세이를 통해 과학계에서 오랫동안 논쟁거리가 되어온 ‘진화’가 불러일으킨 희망과 편견, 갈등과 오류를 재치 있으면서도 깊이 있게 펼쳐 놓는다. 독자에게 친숙한 영화와 소설, 야사, 개인적인 경험담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진화는 진보가 아니라 다양성의 증가임을 강조한다.
특히 굴드는 그동안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화석을 관찰한 진짜 이유’에 주목한다. 굴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연구에서 나타나는 중세적 관점과 그 특징들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결코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없으며, 그의 업적들도 제대로 평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서거 500주년을 맞아 특히 의미 있게 다가오는 대목이다.
진화론의 의미와 우연의 역사, 인간사와 자연 환경의 상호 작용 등 진화의 개념과 발전사를 서술한 이 책에는 ‘인문주의적 박물학자’로서의 저자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저자는 역사가 진보만을 거듭하는 일방적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결국 과학의 위대한 성과도 그것이 이루어진 시대의 사회적 맥락과 지적인 배경 속에서 발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굴드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