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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조지 오웰, 빅브라더를 쏘다 : 감시사회를 예언한 천재 작가의 모든 것
(만화로 보는) 조지 오웰, 빅브라더를 쏘다 : 감시사회를 예언한 천재 작가의 모든 것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56332114 03800 : \17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청구기호
- 840.99 데68조
- 저자명
- 데이비드 스미스
- 서명/저자
- (만화로 보는) 조지 오웰, 빅브라더를 쏘다 : 감시사회를 예언한 천재 작가의 모든 것 / 데이비드 스미스 지음 ; 마이크 모셔 그림 ; 방진이 옮김
- 원서명
- [원표제]George Orwell illustrated
- 발행사항
- 서울 : 다른, 2018
- 형태사항
- 278 p. : 삽화 ; 24 cm
- 주기사항
- 피전자: 조지 오웰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주제명-개인
- Orwell, George , 1903-1950
- 기타저자
- 스미스, 데이비드
- 기타저자
- 모셔, 마이크
- 기타저자
- 방진이
- 기타저자
- 블레어, 에릭 아서
- 기타서명
- 감시사회를 예언한 천재 작가의 모든 것
- 기타서명
- 조지 오웰, 빅브라더를 쏘다
- 기타저자
- 오웰, 조지
- 기타저자
- Mosher, Mike
- 기타저자
- Smith, David
- 기타저자
- Orwell, George
- 가격
- \17000
- Control Number
- ansan:94576
- 책소개
-
우리는 지금도 오웰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여전히 살아 있는 정치적 작가를 한 권으로 읽는다
2017년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조지 오웰이 쓴 《1984》의 판매량이 아흔다섯 배 증가했다.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시민의 복종을 요구하며, 나라 밖의 적을 악마로 모는 소설 속의 권력자 빅브라더를 떠오르게 했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든 오웰이 예언한 전체주의와 감시사회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전 세계 정부와 거대 기업은 인터넷을 통해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통제한다. 유럽에서는 이민자를 배척하는 권위주의적인 지도자와 극우 정당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오웰이 살던 시기에는 히틀러와 스탈린이 있었다. 그렇기에 빅브라더는 곧 인류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4》와 《동물농장》을 비롯해 오웰이 쓴 작품들은 여전히 생명력 넘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을 생생하게 경고한 오웰의 지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의 삶과 작품을 들여다보아 추적한 책이다.
“지난 천 년간 최고의 작가”
조지 오웰에 대한 가장 정확한 관점을 담은 책
오웰이 직접 쓴 ‘인권 선언문’ 최초 수록
이 책은 1984년에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오웰에 대한 가장 정확한 관점을 담은 책으로 자리매김한 스테디셀러의 2018년 개정판이다. 《1984》와 《동물농장》은 냉전 시대에 자본주의 진영에서 반공주의를 선전하는 도구로 오랫동안 이용되었는데, 이 책은 열렬한 사회주의자였던 오웰의 면모를 조명하여 그런 오해를 씻어준다.
자유는 불편한 진실을 알릴 권리다.
_조지 오웰
오웰은 평생 자본주의에 순응하지 않는 반체제 지식인으로서 수많은 글을 남겼다. 이 책의 저자는 그의 작품을 다양한 작가의 소설과 함께 비평한다. 예를 들어 《버마 시절》은 E. M. 포스터의 《인도로 가는 길》과 비교하고, 《1984》를 《걸리버 여행기》를 쓴 스위프트, 과학 소설로 유명한 허버트 조지 웰스 등 걸출한 작가의 글과 비교한다. 소설가뿐만 아니라 엥겔스, 프롬, 아도르노 등 다른 분야의 저명한 학자의 사상과 함께 분석한다. 이를 통해 그를 우울한 사회를 그린 디스토피안이 아니라 유토피아를 뜨겁게 꿈꾸며 삶과 예술을 일치시킨 적극적인 실천가로 평가한다.
나아가 오웰이 직접 쓴 인권 선언문을 최초로 수록했다. 2017년 저자가 찾아낸 이 선언문은 오웰이 냉전이 도래하는 흐름에 위기를 느끼고 지식인들의 국제적인 협력을 주도하고자 소설가 아서 쾨슬러,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과 함께 썼다. 이는 그의 작품과 사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단서가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