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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장 큰 죄를 지었나? : 흑사병에 걸린 동물들 : 라 퐁텐 우화
누가 가장 큰 죄를 지었나? : 흑사병에 걸린 동물들 : 라 퐁텐 우화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7517627 7786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청구기호
- 863 장27누
- 저자명
- 장 드 라 퐁텐
- 서명/저자
- 누가 가장 큰 죄를 지었나? : 흑사병에 걸린 동물들 : 라 퐁텐 우화 / 장 드 라 퐁텐 글 ; 올리비에 모렐 그림 ; 김현아 옮김
- 원서명
- [원표제]Animaux malades de la peste
- 발행사항
- 서울 : 한울림어린이, 2018
- 형태사항
- [39] p. : 천연색삽화 ; 31 cm
- 총서명
-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 주기사항
- 원저자명: Jean de La Fontaine, Olivier Morel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프랑스 문학[--文學]
- 일반주제명
- 우화(이야기)[寓話]
- 기타저자
- La Fontaine, Jean de , 1621-1695
- 기타저자
- Morel, Olivier , 1964-
- 기타저자
- 김현아 , 1966-
- 통일총서명
-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 기타저자
- 라 퐁텐, 장 드 , 1621-1695
- 기타저자
- 모렐, 올리비에 , 1964-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ansan:94262
- 책소개
-
누가 가장 큰 죄를 지었을까?
무시무시한 흑사병이 동물 세상을 덮쳐 수많은 동물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동물 세상이 온통 공포에 휩싸였죠. 동물의 왕 사자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그러고는 동물들이 지은 죄 때문에 하늘이 끔찍한 재앙을 내렸으므로, 하늘의 노여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가장 큰 죄를 지은 자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자가 임금답게 가장 먼저 자기 죄를 고백했습니다. 죄 없는 양들을 잡아먹었고, 심지어 양치기까지 잡아먹었다고요. 그러자 여우를 비롯한 아첨꾼들이 사자를 두둔했습니다. 천하고 어리석은 양은 사자에게 잡아먹힘으로써 크나큰 영예를 얻었고, 동물들을 못살게 구는 양치기는 죽임을 당해 마땅하니 죄가 아니라고 하면서요. 뒤이어 호랑이, 곰, 다른 힘센 동물들이 차례로 자기 죄를 고백했고, 동물들은 마찬가지로 서로의 죄를 덮어 주고 감싸 주었습니다. 따져 묻는 동물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윽고 당나귀 차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