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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가 없는 나라 : 경계 밖에 선 한반도화교 137년의 기록
화교가 없는 나라 : 경계 밖에 선 한반도화교 137년의 기록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62622478 03910 : \15000
- 청구기호
- 331.3711012 이74화
- 저자명
- 이정희.
- 서명/저자
- 화교가 없는 나라 : 경계 밖에 선 한반도화교 137년의 기록 / 이정희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동아시아, 2018.
- 형태사항
- 239 p. : 주로채색삽도, 도표 ; 21 cm.
- 주기사항
- 부록: 1. 중국 각 정부의 한반도 주재 외교대표기관 및 외교관, 2. 한단도화교 연표(별지).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232-236.
- 기금정보
- 이 저서는 2009년도 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ansan:90927
- 책소개
-
한국사회의 화교에 대한 차별의 역사를 기록하다!
지난 137년간 화교와 우리 삶을 담은 『화교가 없는 나라』. 멀게는 정유재란부터, 본격적으로는 임오군란부터 한반도에 정착한 화교는, 1944년 7만 명이 넘었지만 현재는 2만 명 정도 남았다. 137년 동안 우리와 함께 살면서 근현대의 격동기를 함께 겪었음에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교가 실패한 나라가 된 우리의 오랜 불평등과 차별에 대해 이야기한다.
20년에 걸친 연구와 조사를 통해 저자는 화교의 경제, 생활, 사회, 정치 등 화교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크게 한반도화교의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을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며 다루는 역사적 시간은 중국인의 한반도 이주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한 1882년부터 현재까지의 137년간이다.
비단 한반도뿐 아니라 동시대 동아시아가 하나의 경제권·생활권으로 어떻게 작동했는가를 화교들의 행적을 통해 추적하면서, 종종 추상적일 수도 있는 질문들에 동아시아라는 격동기를 살아왔던 화교라는 역사적 행위자를 통해 아주 구체적으로 답한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배척과 차별과 혐오의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내며, 화교에 대해 더 이상 배타적인 이웃이 아니라 공존해야 하는 우리의 이웃임을 일깨워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