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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 : 쌓여가는 시간에 자존을 더하는 황혼의 인문학
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 : 쌓여가는 시간에 자존을 더하는 황혼의 인문학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8248193 03100 : \14000
- 청구기호
- 126 박95나
- 저자명
- 박홍순
- 서명/저자
- 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 : 쌓여가는 시간에 자존을 더하는 황혼의 인문학 / 박홍순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whale books, 2018
- 형태사항
- 286 p. : 천연색삽화 ; 21 cm
- 주기사항
- "생의 저물녘, 마침내 휘둘리지 않는 존재가 되다!"
- 기타저자
- 박홍순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ansan:90567
- 책소개
-
생의 저물녘, 마침내 휘둘리지 않는 존재가 되다!
노년을 사유하고, 기대하고, 맞이하는 법
살아보지 않은 나이도 살아볼 만하다
남은 삶을 바라보는 웅숭깊은 시선들
“노년이 이전 삶에 대한 우스꽝스러운 패러디가 되지 않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의미 있는 존재로 만드는 목표를 계속해서 추구하는 것입니다.”
_시몬 드 보부아르
“죽음을 무시할 수 있는 까닭에 노인은 젊은이보다 더 대담하고 용감해지네. (…) 대체 무얼 믿고 자기에게 그토록 대담하게 반대하느냐고 참주가 묻자 솔론은 ‘노년을 믿고’라고 대답했다고 하네.”
_ 키케로
“여든아홉 살도 그렇게 나쁘지 않네요.”
_헬렌 니어링을 만난 소녀가 종이에 크레용으로 남긴 말
나이는 한 살씩 먹는데, 노년은 느닷없이 찾아온다. 한 번 핀 꽃은 언젠가 시들고, 아침이 밝으면 밤이 기다린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어쩐지 노년이란 ‘인간’의 운명일 뿐 ‘나’의 운명 같지는 않다. 이 책은 미술과 소설 작품, 사회학적 이론을 넘나들며 아직 살아보지 않은 그 시간을 생생하게 비춘다. 독자는 두려움과 슬픔의 안갯속을 지나, 어느 순간 ‘살아볼 만한 삶’을 위해 겁 없이 나아가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노년이 불쑥, 어깨를 붙들어도 놀라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