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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타자
나의 타자 / 슬라보예 지젝 ; 러셀 그리그 외지음 ; 강수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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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타자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74185909 931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청구기호  
185.5 지74ㄴ
저자명  
지젝, 슬라보예
서명/저자  
나의 타자 / 슬라보예 지젝 ; 러셀 그리그 외지음 ; 강수영 옮김
원서명  
[원표제]Umbra : a journal of unconscious, identity/identification, No.1(1998)
발행사항  
고양 : 인간사랑, 2018
형태사항  
147 p.삽화 ; 21 cm
총서명  
무의식의 저널 Umbr(a)
서지주기  
각 챕터별로 주 수록
키워드  
정신분석 정체성
기타저자  
Zizek, Slavoj
기타저자  
Carneri, Marina de
기타저자  
Dor, Joel
기타저자  
Grigg, Russell
기타저자  
Hyldgaard, Kirsten
기타저자  
Lewis, Andrew J.
기타저자  
Metzger, David
기타저자  
강수영
기타저자  
그리그, 러셀
기타저자  
도르, 조엘
기타저자  
루이스, 앤드류 J.
기타저자  
힐드가르, 커스틴
기타저자  
멧츠거, 데이비드
기타저자  
카네리, 마리나 드
가격  
\15000
Control Number  
ansan:89699
책소개  
우리는 이 책에서 현대정신분석이론의 연구자들이 정체성과 자기동일성 개념, 또 사회구조에 대항한 주체의 저항가능성 등을 어떻게 제시하는지를 살펴 볼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정신분석이론은 해당 전문용어와 이론체계를 이해하지 않고는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이런 어려움은 정신분석 연구서를 번역한 글을 읽을 때 배가되기 마련이어서 이 책이 일반 독자에게는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혹 우연이라도 이 책을 펼쳐서 이 서문을 읽게 된 독자라면, 다른 것은 몰라도 두 가지 내용만이라도 얻기를 바란다.

정체성이 우리가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불가피한 일종의 가면과도 같은 것이라면, 주체란 그 가면 뒤의 ‘나’라는 어떤 실체이며, 그 실체의 본질은 ‘틈’이다. 이 주체의 틈으로부터 라깡이 이론화하고 지젝이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해준 ‘윤리적 행위’가 빛을 발하고 나온다. 결국 정신분석이론의 핵심은 상징질서에 균열을 내는 행위자는 다름 아닌 주체라는 것, 쉽게 말하면 중요한 것은 사람이자 개개인으로서의 우리라는 것이다. 이 주체의 윤리적 행위에 대한 궁극적 배신은 어떤 악행이라기보다는 기적과도 같은 윤리적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극구 부정하며 자신을 상징질서의 유한한 감옥 안에서 근근이 버티고 살아가는 필멸의 존재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라는 지젝의 발언이 던지는 큰 울림을 듣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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