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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틱스 : 전지구적 물류의 치명적 폭력과 죽음의 삶
로지스틱스 : 전지구적 물류의 치명적 폭력과 죽음의 삶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61951562 04300 : \22000
- ISBN
- 9788986114638 (세트)
- KDC
- 325.663-4
- 청구기호
- 325.663 데45ㄹ
- 저자명
- 데보라 코웬
- 통일서명
- (The) deadly life of logistics.. Korean
- 서명/저자
- 로지스틱스 : 전지구적 물류의 치명적 폭력과 죽음의 삶 / 데보라 코웬 지음 ; 권범철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갈무리, 2017
- 형태사항
- 400 p. ; 23 cm
- 총서명
- 카이로스총서 ; 44
- 주기사항
- 이 책은 "The deadly life of logistics : mapping violence in global trade"의 번역본 임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349-385)과 색인수록
- 기타저자
- Cowen, Deborah
- 기타저자
- 권범철 , 1978-
- 통일총서명
- 카이로스총서 ; 44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ansan:87594
- 책소개
-
로지스틱스(logistics)는 비즈니스의 물류와 전쟁의 병참을 가리키는 말이다. 로지스틱스는 상식적인 수준에서뿐만 아니라 로지스틱스에 대한 학술적 연구에서도 상품을 이동시키는 순수 기술적인 문제로 다루어져 왔다.
그렇다면 이 책은 두 분야, 즉 전쟁과 비즈니스 중 무엇을 다룬 책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 두 분야를 모두 다루고 있음에도 그렇다. 이 책은 유통 기술에 대한 책이 아니며 전쟁술에 대한 책도 아니다. 저자는 로지스틱스가 순수 기술적인 방편이 아니라 “완전히 정치적인” 기획이라고 주장하며 로지스틱스를 현대 세계의 중심적인 문제로 다룬다.
이 책은 유통 기술이나 전쟁술의 향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로지스틱스를 통해 형성되는 전지구적인 사회적 공장의 폭력을 폭로하는 이야기다. 저자는 전쟁의 로지스틱스에서 출발하여 ‘혁명’을 겪은 비즈니스 로지스틱스로 이동하며 전쟁술과 비즈니스술이 뒤섞인 오늘날의 로지스틱스가 수행하는 사회적 전쟁 ― 이것은 단순히 비유인 것만은 아니다 ― 과 그 대안으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