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예수와 다석 : 다석 사상으로 본 예수의 영성
예수와 다석  : 다석 사상으로 본 예수의 영성 / 박영호 지음
내용보기
예수와 다석 : 다석 사상으로 본 예수의 영성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87064190 03100
청구기호  
234.8 박64ㅇ
저자명  
박영호
서명/저자  
예수와 다석 : 다석 사상으로 본 예수의 영성 / 박영호 지음
발행사항  
서울 : 교양인, 2018
형태사항  
351 p. ; 21 cm
키워드  
기독교 영성생활
가격  
\16000
Control Number  
ansan:86669
책소개  
“죽는 연습이 철학이요, 죽음을 이기자는 것이 종교다.” ―다석 류영모

동서회통의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가르침을 따라
진리와 깨달음의 답을 찾는 정신의 여정!

함석헌과 김흥호 등 20세기 한국 기독교 사상계를 이끈 지도자들의 스승이자, 예수의 가르침을 줄기 삼아 동서고금의 많은 사상과 철학을 하나로 융합하여 독창적인 종교 철학을 세운 대석학 다석 류영모(1890~1981). 석가, 노자, 공자, 맹자 등 수많은 성자들을 좋아했던 류영모에게 예수는 단연 으뜸가는 사상적 스승이었다. 류영모는 일생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성경을 읽었으며, 예수를 삶의 모범으로 삼아 진리에 헌신했다. 《예수와 다석》은 다석 류영모와 그의 사상을 세상에 널리 알려온 직제자 박영호(1934~ )가 기독교를 근간으로 삼아 동서고금의 종교와 철학을 하나로 꿰뚫어 독자적인 종교 철학을 세운 다석 류영모의 사상을 풀이한 책이다. 이 책은 예수를 기복과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멀리하고, 예수를 스승으로 섬기며 일평생 삶과 죽음을 노래하고 진리를 깨닫고자 했던 류영모의 사상적 정수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다석 사상을 공부하고 소개하는 데 평생을 바친 저자가 ‘한얼님’이라는 개념으로 다석 사상을 풀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기도란 무엇인가? 예수는 삶과 죽음을 어떻게 보았는가?
예수가 전하고자 한 진정한 가르침은 무엇인가?

《예수와 다석》은 전체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한얼님께 가는 길’에서는 예수·석가·노자·장자부터 톨스토이·간디·헨리 데이비드 소로에 이르기까지, 생로병사와 본능에 갇힌 인간의 한계를 직시하고 진리 정신인 ‘한얼님’을 따르고자 했던 이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2부 ‘예수의 한얼 나라’에서는 예수의 가르침을 바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 기독교를 비판하고, 예수를 좇아 스스로 깨달음에 이르는 영성 신앙에 관해 이야기한다.
3부 ‘생명 혁명의 세 단계’에서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통해 다석 류영모가 일평생 궁구한 삶과 죽음과 깨달음의 문제를 다룸으로써 다석이 세운 독자적인 종교 사상의 핵심을 살펴본다. 예수의 정신은 생사를 초월한 영원한 생명인 ‘진리 정신’에 있다는 것이다.

예수의 ‘진리 정신’이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우리가 예수를 따르고 그를 쳐다보는 것은 그의 몸(色身)을 보고 따르자는 것이 아니다. 진리(얼나)를 깨닫는 것과 죽음을 넘어선다는 것은 같은 말이다. 몸은 죽지만 얼나의 진리 정신은 죽지 않는다. 지금도 예수의 진리 정신은 폭포수처럼 내 생각 위에 쏟아져 온다. 죽음이란 몸의 멸망이요 진리 정신의 승리이다. 그래서 예수는 십자가의 죽음을 맞고서도 ‘내가 세상을 이겼다.’라고 말하였다. 제 몸의 죽음을 지켜볼 수 있는 것이 진리 정신이다. 제 몸의 죽음을 보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정신이 성숙한 진리 정신이다. 예수처럼 ‘나는 죽을 권리도 있고 살 권리도 있다.’라고 할 수 있을 때, 이때의 나는 온전한 진리 정신인 얼나이다. 온전한 진리 정신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다석 류영모

다석 류영모의 참제자가 쓴 ‘다석 사상으로 본 예수의 가르침’

다석 류영모의 직제자인 저자는 다석이 남긴 말과 글의 뜻을 온전히 풀이해 스승의 사상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예수와 다석》은 다석의 가르침을 몸과 마음으로 오롯이 실천하며 진리를 탐구해 온 참제자 박영호가 평생 동안 공부하여 얻은 깨달음을 정리한 책이다. 박영호는 이 책에서 다석 사상을 토대로 삼아 예수가 전하고자 했던 진정한 가르침에 관해 이야기한다.

죽는 나는 사람의 아들인 제나(ego)이다. 제나를 보내는 나는 우주 정신의 아들인 얼나이다. 예수는 이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김이다.”(요한 5:24)라고 말하였다. 얼나는 우주 정신(한얼님)의 아들로서 우주 정신의 뜻대로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에 대한 모욕도 칭송도 나와는 상관이 없다. 모두 얼생명의 임자이신 우주 정신의 몫이다. 이렇게 제나 없는 삶이 예수가 말한 자유로운 삶이고, 석가가 말한 풀려난 삶이다. 몸나의 생사(生死)와 수성(獸性)에서 벗어나 초월한 삶이다. …… 예수와 석가는 이 얼나를 증거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고 말하였다. 이 사람도 이 얼나를 드러내는 것밖에 할 일이 없다. 예수를 본보기로 한 얼나의 실체를 밝히고자 한 것이 이 《예수와 다석》이다. ―머리말에서
신착도서 더보기

소장정보

  • 예약
  • 서가에 없는 책 신고
  • 대출신청
  • 나의폴더
  • 우선정리요청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0100531 234.8 박64ㅇ 참고자료실 대출가능(0) 대출가능(0)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도서

관련 인기도서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