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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기원 : 옛 인류는 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의식의 기원 : 옛 인류는 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60870077 03180 : \30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청구기호
- 126.1 제68ㅇ
- 저자명
- 제인스, 줄리언
- 서명/저자
- 의식의 기원 : 옛 인류는 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 줄리언 제인스 지음 ; 김득룡 ; 박주용 옮김
- 원서명
- [원표제]The origin of consciousness in the breakdown of the bicameral mind
- 발행사항
- 고양 : 연암서가, 2017
- 형태사항
- 624 p. : 삽화 ; 22 cm
- 주기사항
- 색인수록
- 기타저자
- Jaynes, Julian , 1920-1997
- 기타저자
- 김득룡
- 기타저자
- 박주용
- 가격
- \30000
- Control Number
- ansan:83933
- 책소개
-
20세기가 낳은 가장 의미 있는 학문적 성과로 평가 받아온 <의식의 기원> 개정판. 의식에 대한 기존의 여러 견해, 즉 의식이 물질의 속성이라거나 원형질의 속성이라거나, 혹은 경험·학습·추론·판단의 다른 이름이라는 견해는 물론, 의식을 인과적 영향력이 없는 단순한 부수현상으로 보는 견해가 모두 기각된다. 그 대신 인간의 옛 정신체계는 양원적(兩院的, Bicameral)이었다는 주장과 함께, 의식은 인류 역사의 한 특정 기점이었던 정신의 양원적 구조의 소멸 시기와 연계되어 있다는 다소 파격적인 주장을 편다.
그는 심리학·문학·인류학·철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끌어낸 논거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이러한 주장의 근거를 제시했다. 이 때문에 이 책은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근본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그 영향력은 프로이트에 비견되며 20세기가 산출한 가장 의미 있는 학문적 성과로 꼽힌다. 고대 문헌을 분석하고, 고고학적 성과물을 분석하며 이상심리학적 증거들을 제시함으로써 옛 인류의 양원적 정신 역량은 ‘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 대목에 이르면, 학자들의 학문적 관심을 넘어 세인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