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일하지 않을 권리 : 쓸모없는 인간에 대한 반론
일하지 않을 권리 : 쓸모없는 인간에 대한 반론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72978756 : \16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청구기호
- 321.5 프294ㅇ
- 저자명
- 프레인, 데이비드
- 서명/저자
- 일하지 않을 권리 : 쓸모없는 인간에 대한 반론 / 데이비드 프레인 지음 ; 장상미 옮김
- 원서명
- [원표제](The) Refusal of work
- 발행사항
- 서울 : 동녘, 2017
- 형태사항
- 350 p. ; 22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수록
- 기타저자
- 장상미
- 기타서명
- 쓸모없는 인간에 대한 반론
- 기타저자
- Frayne, David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ansan:83673
- 책소개
-
우리는 과연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오늘날 일 중심 세계는 갈수록 자율성과 자발성, 인류의 공동체적 욕구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누군가는 과로에 시달리고, 누군가는 불안정한 노동을 겪고 또 실업자라고 비난받는 암울한 현실은 점점 더 용인하기 어렵다. 데이비드 프레인은 『일하지 않을 권리』에서 경제적 활동을 끊임없이 강요하는 이 사회가 우리의 감정과 개성까지 장악하고, 우리의 삶을 식민화하는 과정을 폭로하면서, 일이 미래를 내다보는 주류 정치적 전망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현실에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우리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계 수단을 제공하고 사회적 인정과 존중, 성취 등을 가져다주는 것이 바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일에 대한 고정관념이 대안적 사회의 비전을 가로막는 주된 장애물 중 하나라는 것을 이 책은 잘 보여준다. 저자는 사회적, 역사적 구성물인 이런 고정관념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 삶의 변화를 어떻게 가로막고 있는지를 면밀히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