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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의 집, 창조의 공간
변방의 집, 창조의 공간 / 최우용 찍고, 쓰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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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의 집, 창조의 공간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58203766 03610 : \16000
청구기호  
540.04 최66ㅂ
저자명  
최우용 , 1979-
서명/저자  
변방의 집, 창조의 공간 / 최우용 찍고, 쓰고, 그림.
원서명  
[기타표제]인간의 창조성은 어떤 곳에서 싹트는가
발행사항  
서울 : 궁리, 2016.
형태사항  
274 p. : 채색삽도 ; 22 cm.
서지주기  
서지적 각주 수록
가격  
\16,000
Control Number  
ansan:82937
책소개  
소외되고 잘 보이지 않는 변방의 건축을 따뜻한 시선과 문학적 필치로 담아온 저자 최우용이 구석진 자리에 놓여 있는 집들을 둘러보며, 오늘의 현대 건축의 기준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 건축에서 중요한 것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물음들을 던지고 있다.



최북단의 대진등대, 제주도 방주교회, 이중섭의 단칸방, 남해 금산 보리암, 밝맑도서관의 마당, 경춘선의 폐역들, 전주의 재래시장들, 선유도공원, 노근리평화기념관, 목욕탕이 있는 안성면민의 집…… 이 변방에 있는 집들은 잉여와 여분의 풍요로움이 부족하며 때로는 결핍으로 앙상해 보이기도 한다.



이 기름기 없고 앙상한 변방의 집들에는 중심담론 또는 거대담론과 같은 ‘중심적’ 무엇이 스며들 여지는 거의 없어 보인다. 이 집들은 대부분 평범한 일상을 꾸리기 위한 최소한의 기능을 목표로, 버려질 수 없는 인간의 최소한의 미적 본능을 간신히 조금씩만 챙겨 나가며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이런 집들을 둘러보며 ‘중심적’인 틀로 무엇인가를 말하고 또 쓰는 일은 낭패스럽고 또 어렵다. 하지만 변방의 집들은 이러한 변방성을 바탕으로 중심담론 또는 거대담론 속의 통념화된 사유에서 자유롭다. 이 자유로운 지점에서, 아마 변방의 집들에는 창조성이 스며들 수 있을 것이다. 이 변방의 창조성이 관성과 타성에 움트는 변화의 씨앗일 것이고 또 매몰되어가는 생명가치에 대한 눈돌림의 시작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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