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박범신 중단편전집. 4 : 흰 소가 끄는 수레 : 박범신 연작소설
박범신 중단편전집. 4 : 흰 소가 끄는 수레 : 박범신 연작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4637909 04810
- ISBN
- 9788954637862 (세트)
- 청구기호
- 813.6 박44ㅂ
- 저자명
- 박범신 , 1946-
- 서명/저자
- 박범신 중단편전집. 4 : 흰 소가 끄는 수레 : 박범신 연작소설 / 박범신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5
- 형태사항
- 379 p. ; 20 cm
- 주기사항
- "작가 연보" 수록
- 내용주기
- 흰 소가 끄는 수레 -- 제비나비의 꿈 : 흰 소가 끄는 수레 2 -- 골방 : 흰 소가 끄는 수레 3 -- 바이칼 그 높고 깊은 : 흰 소가 끄는 수레 4 -- 혼잣말 : 흰 소가 끄는 수레 5 -- 그해 내린 눈 지금 어디에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ansan:73262
- 책소개
-
항상 위태롭게 보고 가파르게 부딪치며 사는 작가 박범신의 진면목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
작가 인생 42년을 맞은 박범신의 중단편소설을 총망라한 전집 『박범신 중단편전집』 제4권 《흰 소가 끄는 수레》.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데뷔작 《여름의 잔해》부터 2006년 발표한 단편 《아버지 골룸》까지 만나볼 수 있다. 채우려 하면 할수록 비어가는 현대인의 쓸쓸한 내면, 부조리한 현실과 그 현실을 뒤덮은 욕망, 그에 맞선 순수에의 갈망을 그려온 박범신의 중단편 작품세계를 엿보고 화려한 문체와 단단한 서사로 무장한 저자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제4권 《흰 소가 끄는 수레》는 1993년 절필을 선언하고 용인 근교의 외딴집 ‘한터산방’에 스스로를 유폐시켰던 저자가 3년여의 침묵을 깨고 발표한 작품으로, 절필 시절 내면을 여행하며 얻은 성찰의 기록이자 자전적 연작소설집이다. ‘문학이 무엇이고 어느 제단에 바쳐져야 하는가’ 하는 고통스러운 질문과 정면으로 마주하고자 선택했던 절필이라는 길,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실존적 결핍을 끌어안은 채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되찾고자 고뇌했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