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카스트로와 마르케스 : 20세기 두 전설적 인물의 권력과 우정
카스트로와 마르케스 : 20세기 두 전설적 인물의 권력과 우정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6591735 03900 : \14800
- 청구기호
- 878 잉94ㅋ
- 저자명
- 앙헬 에스테반
- 서명/저자
- 카스트로와 마르케스 : 20세기 두 전설적 인물의 권력과 우정 / 앙헬 에스테반 ; 스테파니 파니첼리 ; 변선희
- 원서명
- [원표제]Gabo & Fidel. El Paisaje de una Amistad
- 발행사항
- 서울 : 예문, 2011
- 형태사항
- 359 p. ; 23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Esteban, Ángel
- 주기사항
- 원저자명: Panichelli, Stéphanie
- 초록/해제
- 요약수잔 손탁(Susan Sontag, 1960년대 미국의 반문화운동을 대표하는 이론가): 나는 이곳 콜롬비아에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많은 존경을 받고 있고 그의 책이 엄청나게 읽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이 나라의 위대한 작가이고 나도 그를 존경한다. 하지만 최근 쿠바 정권의 조치에 대해 그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 것은 용서할 수가 없다. 아직도 공산주의자임을 자처하는 호세 사라마고는 최근 쿠바가 자행한 잔인한 행위에 대해 명백히 반대 의사를 밝혔다.
- 기타저자
- Esteban, Ángel
- 기타저자
- 에스테반, 앙헬
- 기타저자
- 파니첼리, 스테파니
- 기타저자
- 변선희
- 가격
- \14800
- Control Number
- ansan:70884
- 책소개
-
반세기 가까이 쿠바를 통치한 세기의 혁명가 카스트로와 198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중남미 최고의 문학가 마르케스. 혁명과 문학을 둘러싼 그들의 우정을 파헤친다. 마르케스가 카스트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우정을 맺고 있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알고는 있었으나 카스트로가 마르케스의 마음을 받아들인 1975년부터 본격적으로 친구 관계를 맺는다.
저자들은 두 사람의 우정을 순수한 우정의 관점으로만 보기엔 석연찮은 점이 많다고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카스트로를 향한 마르케스의 우정은 집착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지나치게 경도돼 있다고 말한다. 도대체 왜 마르케스는 자신의 신조와 원칙을 어겨가면서까지 그를 옹호하려는 것일까? 단지 그와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그가 나눠주는 권력의 달콤함에 빠져 있기 때문인가?
저자들은 이들 우정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관계자들을 인터뷰 하는 등 꼼꼼하게 작업했다. 카스트로와 마르케스가 행한 수많은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실었을 뿐더러, 바르가스 요사.파블로 네루다.레이날도 아레나스.호세 사라마고.수잔 손탁 등 세계적인 지식인들의 증언을 통해 두 사람의 우정의 초상을 면면이 담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