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60902251 03680 : \17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청구기호  

688.01 피884ㅋ

저자명  

피터 커프

서명/저자  

캐스린 비글로 / 피터 커프 엮음 ; 윤철희 옮김

원서명  

[기타표제]젠더를 넘어서

원서명  

[기타표제]비주얼 아티스트이자 장르 벤더, 우아한 액션 감독

원서명  

[원표제]Kathryn Bigelow : interviews

발행사항  

서울 : 마음산책, 2015

형태사항  

424 p. : 삽도 ; 23 cm

주기사항  

찾아보기: p. 416-424

주기사항  

필모그래피: p. 412-415

주기사항  

연보: p. 406-411

주제명-개인  

Bigelow, Kathryn

기타저자  

윤철희

기타저자  

Keough, Peter , 1952-

가격  

\17000

Control Number  

ansan:69799

책소개  

마음산책 영화감독 인터뷰집 시리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여성 감독의 인터뷰집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녀의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한때 개념미술가를 꿈꾸었던 여성이 어떻게 할리우드 영화 산업에 뛰어들게 되었는지, 그 치열한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자기만의 미학을 완성했는지 보여준다.



전 남편 제임스 캐머런의 아성을 등에 업지 않고, 독특한 궤적으로 이력을 쌓아온 그녀. 캐스린 비글로는 엄선된 36편의 인터뷰 속에서 그 누구보다 솔직하고 과감한 액션 감독이다. 캐스린 비글로는 어린 시절부터 화가를 꿈꾸었고, 학창 시절 내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았다.



촉망받던 그녀가 갑자기 영화로 눈을 돌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는 회화에서 예술의 추상성이 지닌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심지어 즐기기까지 하는 영상 매체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그녀는 영화 연출을 통해 새로운 심미안을 키워나갔다.



캐스린 비글로는 회화 전공자답게 누구보다 아름다운 영상을 추구했지만, 한순간도 자신이 할리우드의 주류 영화감독임을 잊지 않았다. 그녀는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끊임없이 오가며 현실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예민한 감성을 지닌 감독이 현장에서 겪어야 했던 고난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래서 이 책에는 그녀가 영화를 대중적인 예술작품으로 만들고자 했던 열망뿐 아니라 그것이 실제로 구현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이 모두 담겨 있다. 할리우드에서 여성 감독이 살아남는 법이라고 봐도 좋겠다. 하지만 캐스린 비글로는 아직도 짜릿한 위험을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