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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한국인들이 말하는)나는 복지국가에 산다 = Jeg bor i en velferdsstat
(노르웨이의 한국인들이 말하는)나는 복지국가에 산다 = Jeg bor i en velferdsstat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94682136 03300 : \16000
- 청구기호
- 338.09234 김14ㄴ
- 저자명
- 김건 외
- 서명/저자
- (노르웨이의 한국인들이 말하는)나는 복지국가에 산다 = Jeg bor i en velferdsstat / 김건 ; 백명정 ; 이경예 ; 정의성 ; 조주형 ; 최경수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꾸리에, 2013.
- 형태사항
- 268 p. ; 19 cm.
- 주기사항
- 기획 : 박노자
- 주기사항
-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3년 <우수출판기획안 지원> 사업 선정작임
- 기타저자
- 백명정
- 기타저자
- 이경예
- 기타저자
- 정의성
- 기타저자
- 조주형
- 기타저자
- 최경수
- 기타저자
- 박노자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ansan:61785
- 책소개
-
복지국가의 대명사 노르웨이에 사는 한국인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복지 이야기. 이 책의 주안점은 ‘노르웨이 삶-살이’ 자체보다는 무엇보다 ‘복지’에 있다. 이 책은 노르웨이에 살면서 느끼는 복지국가의 장단점, 빛과 그림자를 가감 없이 보여주는 데 의의가 있다.
노르웨이가 장밋빛 유토피아는 아니다. 그저 극도로 부유하고 철저하게 잘 관리되는, 그리고 재분배 시스템이 잘 가동되는 자본주의 사회일 뿐이다. 그러나 재분배 시스템이 지금처럼 잘 가동될 수 있는 배경에는 지난 100여 년 동안 노동운동이 만들어낸 ‘사회적 책임’과 ‘평등’의 담론이 있다.
시장에서 자신의 노동을 팔지 못하는, 즉 시장 사회에서 ‘무능력자’가 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생계와 복지를 사회가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 그리고 모든 시민들이 똑같은 사회적 권리를 누리며 똑같은 존엄성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이념이야말로 우리가 알고 있는 ‘복지국가 노르웨이’를 살려주고 지켜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