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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억 속의 색
우리 기억 속의 색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70595894 03600 : \15000
- 청구기호
- 651 미54ㅇ
- 저자명
- 미셸 파스투로
- 서명/저자
- 우리 기억 속의 색 / 미셸 파스투로 지음 ; 최정수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안그라픽스, 2011.
- 형태사항
- 375 p. ; 19 cm.
- 원저자/원서명
- Couleurs de nos souvenirs
- 원저자/원서명
- Michel Pastoureau /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수상주기
- 메디티 상 에세이 부문, 2010
- 일반주제명
- 색채[色彩]
- 기타저자
- 최정수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ansan:57825
- 책소개
-
2010년 메디치 에세이 상을 수상한 색채학자 미셸 파스투로의 <Les couleurs de nos souvenirs>의 한국어판. 미셸 파스투로가 반세기가 넘는 세월(1950-2010)에 걸쳐 기록한 색의 기억이다. 유행과 패션, 일상생활, 예술과 문학, 신화와 상징, 취향, 언어와 어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관찰의 장에서 색의 역사를 훑고 환기한다.
이 책은 부분적으로는 자서전적이고, 인문학에 속한다. 저자 미셸 파스투로는 여러 해 동안 색의 역사와 상징에 관해 연구하면서 점차적으로 이 책에 대한 착상을 싹틔웠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반세기가 넘는 개인의 역사, 프랑스 및 유럽 사회의 역사와 관련된 색에 대한 기억들 그리고 그 용례와 규범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때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전적으로 자아도취적이지는 않지만, 조금 공상적이기는 하다. 적어도 1950년대 초반부터 오늘날까지 거의 60년에 걸쳐 색에 관해, 보고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증언하려는 욕구, 그 역사와 변천들을 되새겨 서술하고, 그 영원함과 변화에 가치를 부여하려는 욕구, 그 사회적, 윤리적, 예술적, 시적, 몽환적 쟁점을 강조하려는 갈망에서는 그렇다.
이 책은 어려운 작업, 거의 공상에 가까운 작업이다. 역사학자는 자기 시대의 증인으로 나서는 일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셸 파스투로는 이 작업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