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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프루스트)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활짝 핀 아가씨들의 그늘에서-고장의 이름 : 고장1
(마르셀 프루스트)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활짝 핀 아가씨들의 그늘에서-고장의 이름 : 고장1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0110723 03860 : \15000
- 청구기호
- 863 마238ㅇ
- 저자명
- 마르셀 프루스트
- 서명/저자
- (마르셀 프루스트)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활짝 핀 아가씨들의 그늘에서-고장의 이름 : 고장1 / 마르셀 프루스트 저 ; 스테판 외에 각색 및 그림 ; 정재곤 번역
- 발행사항
- 파주 : 열화당, 2007.
- 형태사항
- 48 p. ; 31 cm.
- 기타저자
- 스테판 외에
- 기타저자
- 정재곤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ansan:48949
- 책소개
-
제대로 읽어내기 힘든 고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만화로 부활했다. 이 시리즈는 오랫동안 광고계에서 일하다가 프루스트의 작품세계에 매료되어 만화가의 길로 뛰어든 영상 전문가 스테판 외에가 몇 년간 준비작업을 거쳐 작업한 것으로, 원작의 감동을 가장 대중적인 형식인 만화로 옮긴 것이다. 모두 열두 권으로 계획하고 있다.
2권은 원작의 두번째 권을 다루고는 있지만, 실상 이 책은 <활짝 핀 아가씨들의 그늘에서>의 제2부 「고장의 이름: 고장」의 절반만을 다루고 있다. 마르셀이 어느새 훌쩍 커 사춘기에 달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무대도 바뀌어 콩브레 마을이나 파리가 아니라, 바닷가 휴양 도시 발벡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스테판 외에의 이 작품은 원작의 축약본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원작의 내용을 짧게 요약하거나 변경하는 방식이 아니라, 원작을 선택적으로 취하되, 소설 문장을 원문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 원작의 텍스트로부터 어느 부분을 선택하고 또 어느 부분을 버릴 것인가를 전적으로 만화가 자신의 제2의 창작행위이며, 또 이 행위는 그 자체로 프루스트 작품에 대한 하나의 해석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