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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리스 거리의 마지막 집 : 캐트리오나 워드 장편소설
니들리스 거리의 마지막 집 : 캐트리오나 워드 장편소설 / 캐트리오나 워드 지음 ; 이경아 옮김
Contents Info
니들리스 거리의 마지막 집 : 캐트리오나 워드 장편소설
Material Type  
 단행본
ISBN  
9791171251858 03840 : \17800
Callnumber  
843.6 캐887ㄴ
Author  
캐트리오나 워드
Title/Author  
니들리스 거리의 마지막 집 : 캐트리오나 워드 장편소설 / 캐트리오나 워드 지음 ; 이경아 옮김
Original Title  
[원표제]Last house on Needless street
Publish Info  
서울 : 검은숲, 2023.
Material Info  
515 p. ; 21 cm.
General Note  
원저자명: Catriona Ward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미국 현대 소설[美國現代小說]
Added Entry-Personal Name  
캐트리오나 워드
Added Entry-Personal Name  
이경아
Price Info  
\17800
Control Number  
ansan:109829
책소개  
“누구에게도 네 본모습을 보여선 안 돼, 테디.
그들이 너를 잡으러 올 거야.”

스티븐 킹, A. J. 핀 등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극찬한 화제의 심리 스릴러

“셜리 잭슨과 세라 워터스의 우아한 상상력 위에 세워진
아름답고 섬뜩한 걸작 서스펜스” _조 힐

★ 영국환상문학상 수상 ★ 세계환상문학상 최종 후보 ★ 브리티시북어워드 최종 후보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더 타임스〉 2021 최고의 책 ★ 〈가디언〉 2021 올해의 책
★ 〈라이브러리 저널〉 2021 최고의 공포소설 ★ 〈에스콰이어〉 선정 ‘역대 최고의 공포소설 50’

스티븐 킹, A. J. 핀 등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먼저 읽고 강력 추천한 캐트리오나 워드의  《니들리스 거리의 마지막 집》이 검은숲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어두운 비밀을 안고서 은둔하며 살아가는 한 남자를 그린 이 작품에 대해 ‘제왕’ 스티븐 킹은 “결말에 놀라운 비밀을 감추고 있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나를 찾아줘》 이후 이렇게 흥미진진한 소설은 본 적이 없다”라고 호평했다. 《우먼 인 윈도》의 저자 A. J. 핀 역시 “가장 대담한 방식으로 성공한 소설”이라는 말로 도전적인 서사 구조에 찬사를 보냈다. 《니들리스 거리의 마지막 집》은 2021년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된 직후부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BBC 북클럽 도서로 선정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으며, 영국환상문학상을 수상하고, 〈가디언〉 〈더 타임스〉 등 유수의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책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등 보기 드문 성과를 거두었다.

11년 전 호숫가에서 증발해버린 여섯 살 소녀
어두운 기억을 간직한 채 은둔하는 과거의 용의자
진실은 아직 그 집과 그 숲에 묻혀 있다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도는 니들리스 거리, 그 골목 끝 허름한 집에 ‘테드’라는 이름의 남자가 살고 있다. 11년 전 인근에서 일어난 아동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낙인찍힌 후, 주변과 담을 쌓고 살아가는 그는 이렇다 할 직업도 친구도 없이 고립된 채 이따금 사라지는 기억으로 고통받는다. 테드가 꼭꼭 걸어 잠근 문을 열고 나서는 것은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갈 때, 그리고 집 뒤편 그의 비밀이 묻힌 깊은 숲속으로 밤 외출을 나갈 때뿐……. 그런데 오랫동안 비어 있던 옆집에 낯선 여자가 이사를 오면서 단조롭던 그의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니들리스 거리의 마지막 집》의 주인공 테드는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인물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정서적ㆍ신체적 학대를 당했고, 아동 유괴범으로 몰려 자신을 의심하는 이웃들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창문을 모두 막은 채 은둔 생활을 이어왔다. 테드의 일상은 온통 비밀투성이다. 그에게는 다혈질에 제멋대로인 사춘기 딸 ‘로런’이 있지만 이웃의 누구도 아이를 실제로 본 적이 없고, 사람 말을 할 줄 아는 그의 고양이 올리비아는 로런이 집에 올 때면 늘 어디론가 몸을 숨기고 나타나지 않는다. 기묘한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모순된 언행 속에서 독자들은 혼란을 느끼면서도 조금씩 진실을 유추해간다. 그러나 독자들의 추리와 상상은 어디까지나 작가가 허용한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마지막에 마련해둔 반전은 교묘하게 작품을 구성하는 작가의 뛰어난 기량을 증명한다.
캐트리오나 워드는 단 두 편의 장편소설만으로 두 번의 ‘영국환상문학상’과 ‘셜리잭슨상’까지 수상했다. 그중 폭력적인 환경 아래에서 자란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두 번째 작품 《리틀 이브》는 “독성 강한 남성적 세계에 포위된 여성들에 관한 우화”라는 평을 받으며 2018년 〈가디언〉 최고의 책에 선정되었다. 가정과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억압받는 여성들의 문제를 다루었던 워드는 세 번째 장편인 《니들리스 거리의 마지막 집》을 통해 아동과 소수자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그것이 남기는 상흔을 다루었고, 현지의 수많은 독자들이 이 작품을 인생 책으로 꼽았다. 대담하고 우아한 상상력, 치밀한 구성, 읽는 내내 불안을 자극하는 서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니들리스 거리의 마지막 집》. 아동 학대와 소수자의 권리에 대한 문제가 크게 주목받는 요즘,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이 작품은 재미와 공감, 생각할 거리를 함께 안겨주는 기억할 만한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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