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일본發 혐한 바이러스 : 일본 지배계급의 비틀린 정치공학
일본發 혐한 바이러스 : 일본 지배계급의 비틀린 정치공학 / 이현주 지음
내용보기
일본發 혐한 바이러스 : 일본 지배계급의 비틀린 정치공학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60686210 93900 : ₩28000
청구기호  
349.11013 이94ㅇ
저자명  
이현주
서명/저자  
일본發 혐한 바이러스 : 일본 지배계급의 비틀린 정치공학 / 이현주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선인, 2021.
형태사항  
504 p. ; 23 cm.
주기사항  
2022년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서지주기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일반주제명  
한일 관계[韓日關係]
일반주제명  
혐한(한국)[嫌韓]
일반주제명  
언론 플레이[言論--]
기타저자  
이현주
가격  
\28000
Control Number  
ansan:108789
책소개  
“억압의 역사가 만든 집단콤플렉스”

일본을 인식하는 시각 중에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위험한 것은, 서구의 ‘보편적 기준’과 ‘일본의 기준’이 동일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어떤 사안에 접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개화기부터 서구의 일원이 되기를 갈망했다. 그러나 일본인들의 사고는 결코 서구화한 적이 없다. 그런데 서구화가 늦었던 한국인들은 일본인이 내세우는, 일본식으로 변형되거나 왜곡된 ‘프레임’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오랫동안 그 프레임에 순응해 왔다. 그런 사고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한국 정치가와 지식인들이 소위 ‘일제 잔재’와 ‘오리엔탈리즘’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에 있다.
다행히도 한국의 많은 보통사람들은 그런 트라우마에서 이미 벗어나 있다. 세대 차이에 따라 시각이 달라진 이유도 있다. 그런 시각은 일본문제에 대한 필자의 인식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필자의 선친이 갖고 있던 일본에 대한 의식과 필자의 인식을 대비해 보고, 또 필자의 자식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일본에 대한 시각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약 70년 사이의 변화다. 그것은 일본에 관한 인식과 지식의 발전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본이 주장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 역사성과 논리를 이 잡듯이 샅샅이 점검해보지 않으면 시쳇말로 ‘당하게 된다.’ 아주 자연스러운 ‘거짓말’ 앞에서는 거짓말의 원점을 타격하지 않고선 다른 방법이 없다. 그런 것을 일본담당 과장이던 대선배는 “일본외교관에게 뭔가 우리 의사를 전달할 때는 송곳으로 찌르는 것만 가지고도 부족하다. 찌르고 후벼 파듯이 얘기를 해야 그들은 제대로 알아듣는다”고 표현했다. 그래서 한일 간의 역사를 펼쳐보지 않으면 ‘혐한’의 심리도 이해하기가 어렵고, 그것에 대해 잘못된 대응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어떻든 잘못된 대응을 하는 것은 곧 우리의 손해를 의미한다. 이 책의 내용은 ‘혐한’의 정체를 뿌리까지 파헤쳐 보는 것이다.
‘혐한’은 일본의 정치 권력이 뿌려놓은 오래된 정치적, 사회적 바이러스이다.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은 그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고 타인에게 전염시킨다. 이 바이러스도 역시 변이해왔다. 여러 종류의 독한 변종이 출현했다. (프롤로그 中)
신착도서 더보기

소장정보

  • 예약
  • 서가에 없는 책 신고
  • 대출신청
  • 나의폴더
  • 우선정리요청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0125527 세종  349.11013 이94ㅇ 참고자료실 대출가능(0) 대출가능(0)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도서

관련 인기도서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