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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철학 : 뇌중심주의에서 체화주의로 = The philosophy of neuroscience : from brain-centrism to embodimentism
신경과학철학 : 뇌중심주의에서 체화주의로 = The philosophy of neuroscience : from brain-centrism to embodimentism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7337660 94130 : \30000
- ISBN
- 9788989103004 (세트)
- 청구기호
- 181.3 이64ㅅ
- 저자명
- 이영의
- 서명/저자
- 신경과학철학 : 뇌중심주의에서 체화주의로 = The philosophy of neuroscience : from brain-centrism to embodimentism / 이영의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아카넷, 2021.
- 형태사항
- 481 p. ; 23 cm.
- 총서명
- 대우학술총서 ; 635
- 주기사항
- 2022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 기금정보
- 대우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 및 출간되었음
- 일반주제명
- 인지(철학)[認知]
- 일반주제명
- 인지 과학[認知科學]
- 일반주제명
- 신경 과학[神經科學]
- 기타저자
- 이영의
- 가격
- \30000
- Control Number
- ansan:108217
- 책소개
-
철학과 신경과학이라는 ‘두 문화’의 대화
신경철학 분야의 선구자인 퍼트리샤 처칠랜드 철학의 뇌 중심주의적 접근이 마음과 의식을 설명하는 데 있어 근본적인 한계를 갖는다는 점을 비판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처칠랜드의 신경철학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체화주의를 주장함으로써, 체화주의가 제거적 유물론에 기반을 둔 신경철학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신경과학이 존재론적, 방법론적, 의미론적, 윤리적 차원에서 더 많은 설명력과 철학적 함축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제거적 유물론은 철학과 신경과학이 환원적으로 만나는 경우로서, 제거적 유물론의 제거 대상은 통속심리학이다. 그러나 신비주의나 이원론은 통속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있거나 그것을 정당화하며, 유물론 중 비환원적 물리주의나 기능주의도 제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비록 제거적 유물론이 관련 분야들의 상호진화를 주장하지만, 한 분야의 학문적 독립성이 유지되지 않는 상호진화는 진정한 만남이 아니라는 점에서, 제거적 유물론이 제시하는 환원과 제거라는 선택 상황에서 철학과 신경과학이 호혜적으로 만나기는 매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