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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것들의 목록 : 소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들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 : 소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들 / 유디트 샬란스키 지음 ;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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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것들의 목록 : 소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61111131 03850 : \23000
청구기호  
854 유28ㅇ
저자명  
유디트 샬란스키
서명/저자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 : 소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들 / 유디트 샬란스키 지음 ; 박정희 옮김
원서명  
[원표제]Verzeichnis einiger Verluste
발행사항  
서울 : 뮤진트리, 2022.
형태사항  
312 p. ; 21 cm.
주기사항  
원저자명: Judith Schalansky
주기사항  
색인 수록
 
독일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일반주제명  
독일 수필[獨逸隨筆]
일반주제명  
독일 문학[獨逸文學]
기타저자  
유디트 샬란스키
기타저자  
박정희
가격  
\23000
Control Number  
ansan:107932
책소개  
세계 역사는 잃어버린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어떤 형태로든 존재했다는 것을 알지만 사라졌거나 고의로 파괴되었거나 무심하게 소실된 것들. 이 책의 저자 유디트 샬란스키는 이렇게 사라진 것들 중 열두 가지를 선정하여, 그들의 소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을 상기시킨다.
책의 이야기는 19세기 중반에 사라진 남태평양의 작은 섬 투아나키에서 시작된다. 아무것도 없는 태평양 북동쪽 바다에 자리하고 있던 섬, 1842년 말 즈음 지구상에서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 저자는 자료들을 찾아 그 섬이 존재했던 흔적을 따라가며, 그곳을 향해 먼 길을 항해했던 탐험가들과 그곳에 거주했던 원주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펼쳐나간다. 멸종된 카스피해 호랑이, 비운의 추기경 줄리오 사케티의 저택이었으나 어느 날 무너져버린 빌라 사게티,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 감독이 촬영했음이 확실하지만 35개의 조각으로만 남아 있는 〈푸른 옷을 입은 소년〉이라는 무성영화 필름, 시인 사포와 그의 연가들, 마니교의 창시자인 마니의 일곱 권의 책 등, 지금은 사라진 것이 확실한 것들을 통해 저자는 소멸과 파괴의 다양한 현상들에 주목하며 부재자의 존재감을 상기시킨다. 상실과 부재, 그리고 여백은 어느 정도까지 존재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이 책에서, 잃어버린 것들과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것들을 문학적 수단을 통해 재현해내고자 하는 저자의 열망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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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0126595 854 유28ㅇ 참고자료실 대출중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4-06-17 예약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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