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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철학하기
로봇으로 철학하기 / 김숙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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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철학하기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97201600 03190 : \14500
청구기호  
331.5412 김56로
저자명  
김숙
서명/저자  
로봇으로 철학하기 / 김숙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프리뷰, 2021.
형태사항  
225 p. ; 22 cm.
기타저자  
김숙
가격  
\14500
Control Number  
ansan:104869
책소개  
첨단과학기술의 산물인 로봇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최첨단 과학기술의 대표적인 발명품인 로봇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숙고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쓴 책이다. 로봇이라는 자동기계가 등장하게 되는 역사적 맥락을 짚어보고, 인간사회에서 로봇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할지에 대한 철학적 이해의 단초를 제공하려고 했다. 로봇의 발명을 둘러싼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되짚어 보고, 로봇과 인간의 관계, 로봇의 개념적 위상이 변하는 과정, 로봇과 인간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지점까지 오게 된 철학적 사유의 흐름을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대중과 가장 첨예하게 만나는 로봇의 존재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성찰을 제시한다. 로봇이 인간 삶의 양식 속에 등장하는 배경과 맥락에 대한 성찰, 로봇으로 인해 앞으로 인간 삶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에 대한 전망, 그리고 인간과 로봇을 구분해온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대중이 단순히 로봇이라는 상품의 소비자로 머무르지 않도록 하는 인문학적인 계기를 마련하려고 했다.

허물어지는 로봇과 인간의 경계
로봇은 인간이 만든 발명품이지만 인간이 사용하는 기술적 발명품이라는 점에 머물지 않고 인간 자신을 비추는 거울 같은 인공물이다. 인간의 모습을 한 비(非) 인간 로봇의 등장과 로봇과 인간의 경계를 흐리는 포스트 휴머니즘 담론의 등장은 현대의 인공과 자연의 탈-경계 현상을 증언한다. 매우 복합적인 가지와 양상을 지닌 이런 현상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흐름이 아니라 매우 독특한 문화사적 배경에서 나온 인위적인 산물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런 흐름에 떠밀려가기보다 우리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할지 되묻고 함께 답을 찾는 공론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과학기술의 결과물인 로봇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논의하고 탐구해 학문적 지평을 넓히고자 했다. 저자 특유의 과감한 접근을 통해 로봇과 관련된 학습 및 교육에서 연극, 영화 등 예술 및 역사적 배경과 연계된 내용으로 일반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인공지능과 결합된 로봇 발전에 관심을 갖는 많은 이들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인문학적인 지식을 제공해 전문가와 일반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둘러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인공지능 및 로봇과 관련된 여러 측면에서 융합연구가 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려고 했다. 기술은 스스로를 제한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적인 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더 늦기 전에 로봇과 관련해 제기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공공의 담론 의제로 올려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쳐 적절한 제동과 제한을 통해 과도함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 인간의 실존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결론을 과학자나 기업가, 관료들의 손에만 맡겨 놓아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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