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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 이야기 : 춤과 반려동물과 패션을 금지해도 마음의 불꽃은 꺼지지 않아
수녀원 이야기  : 춤과 반려동물과 패션을 금지해도 마음의 불꽃은 꺼지지 않아  / 깊은굴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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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 이야기 : 춤과 반려동물과 패션을 금지해도 마음의 불꽃은 꺼지지 않아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60499041 03900 : \15000
청구기호  
236.903 깊67ㅅ
저자명  
깊은굴쥐
서명/저자  
수녀원 이야기 : 춤과 반려동물과 패션을 금지해도 마음의 불꽃은 꺼지지 않아 / 깊은굴쥐 글.그림
발행사항  
서울 : 왼쪽주머니, 2021.
형태사항  
323 p. ; 21 cm.
주기사항  
춤과 반려동물과 패션을 금지해도 마음의 불꽃은 꺼지지 않아
주기사항  
왼쪽주머니는 사람in의 단행본 브랜드임
일반주제명  
수녀원[修女院]
일반주제명  
교회사(역사)[敎會史]
일반주제명  
중세사(역사)[中世史]
기타저자  
깊은굴쥐
가격  
\15000
Control Number  
ansan:103237
책소개  
이리저리 시끌시끌한 중세의 흔적들
“춤과 반려동물과 패션을 금지해도 마음의 불꽃은 꺼지지 않아!”

옛날 옛날 먼 옛날, 중세 수녀원에는 수녀들을 유혹해 타락으로 이끄는 세 악마(Devil)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춤(Dance)과 반려동물(Dog)과 패션(Dress). 교구는 최신 패션을 향한 수녀들의 관심을 막기 위해 금지 목록을 배포한다. 교황은 “수녀, 외출 금지”라는 칙령을 내린다. 이에 수녀들은 “이런 명령을 따를 수 없어요”라며 교황청 칙서를 주교의 머리에 멋지게 던져버린다.
어둑어둑한 이미지, 기독교와 봉건제가 주인공이었던 시대, 그렇게 기억되는 중세 유럽. 그러나 700년 전 영국 링컨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전복시킨다. 그것도 무려 가톨릭교회의 수녀원에서, 심지어 청빈과 정결과 복종을 서약한 귀족 출신 수녀들이 주인공이 되어.
대침묵이 깔려 있어야 할 경건한 그곳에서 온갖 수신호를 만들고, 미사 시간에 장난을 치며, 마을로 땡땡이를 치러 나간 중세의 남녀 수사들의 모습에서 중세의 이미지가 하나씩 해체된다. 자의 혹은 타의로 주님의 신부가 된 여성들에게서 시작된 이야기는 그 너머, 더 너머로 가지를 뻗는다. 교황과 수녀들의 대치, 중세 여성들의 신나는 야외 활동, 가문과 가문의 가부장끼리 반지를 교환했던 중세의 결혼과 이혼, 영지를 지키기 위해 직접 전투에 나선 여성 영주, 패션으로 보는 계급사회의 변화와 여성 인권의 성장. 어렵기만 할 법한 주제들이 왁자지껄한 만화로 훅 치고 들어와, 에피소드마다 이어지는 친절한 해설 글과 그림으로 밀도감을 녹여낸다. 새로운 중세로 로그인하는 순간, 또 하나의 세계가 열린다. 나와 다른 시대, 나와 다른 인종과 국가와 종교와 성별, 그렇게 또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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