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일본 근대미술사 노트 : 일본 박람회·박물관 역사 속 근대미술사론
일본 근대미술사 노트 : 일본 박람회·박물관 역사 속 근대미술사론 / 기타자와 노리아키 지음 ;...
내용보기
일본 근대미술사 노트 : 일본 박람회·박물관 역사 속 근대미술사론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59055119 93650 : ₩25000
청구기호  
653.13 기882ㅇ
저자명  
기타자와 노리아키
서명/저자  
일본 근대미술사 노트 : 일본 박람회·박물관 역사 속 근대미술사론 / 기타자와 노리아키 지음 ; 최석영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소명출판, 2020.
형태사항  
428 p. : 삽화, 초상 ; 23 cm.
원저자/원서명  
眼の神殿 :「美術」受容史ノート
원저자/원서명  
北沢憲昭 /
기타저자  
기타자와 노리아키
기타저자  
최석영
가격  
₩25000
Control Number  
ansan:101900
책소개  
‘미술’이란 무엇인가? 비평이란 무엇인가? 미술관은 어떤 장소인가?
1970년대, 일본의 국·공립 미술관 주도의 이른 바‘미술관 시대’에 반기를 들며 저자는 이 책의 초판을 집필했다. 미술계와 정치적 보수주의의 결탁에 맞서 메이지로 돌아가 미술의 역사를 다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다음 세대로 나아가기 위해’, 결국은 ‘메이지 초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 책은 메이지 미술을 돌아보고 있지만 이는 결국 장래 일본미술의 향방을 밝히기 위함에 다름 아니다. 뜨거운 시대적 고찰과 냉정한 사료 분석으로 신선한 미술사를 제시한 1989년 초판은 그 다음해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의 대표적인 학술서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 번역서는 위와 같은 초판을 수정ㆍ보완하여 ‘정본’으로 2010년 발간된 것을 저본으로 국내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근대 시선(視)의 장치’로서‘보는 제도’인 박람회, 박물관·미술관과 미술학교, 전람회 등 미술 제도의 역사를 말한다. 처음 일본에 ‘미술’이 도래했던 당시부터 관은 ‘미술’과 ‘미술이 아닌 것’을 구분한 것을 구분하고, 미술관과 전람회에 무엇이 전시될 것을 결정함으로써 미술을 통합하고, 순화하고, 개량해 나갔다. 이러한 ‘미술의 제도화’는 그러나 “국수주의의 서양주의화”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회화를 분리시키는 공허를 낳았다는 것이 저자의 평이다.

일본의 미술사를 통해 이 책은 일제 강점하 우리의 근대미술을 생각하게 한다. 한국(조선)과 일본 근대의 미술사가 보여주는 차이점과 유사점은 무엇인가. 천황제 이데올로기와 국수주의로써 피어난 일본 근대미술사의 전개 속에서, 일본 미술학교에 유학을 하던 식민지 조선의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수용했을까. 광복 후 미술계의 1세대로서 그들은 어떻게 현대의 한국 미술계를 이끌었을까. 식민지를 거친 우리에게 미술은 무엇이었는가. 미술의‘정치학’은 말할 수 있는가. 문부성미술전람회에 대응하는 관전(官)으로서 조선에는 조선미술전람회가 있었다. 조선미술전람회에는 일본인 화가들도 출품 전시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미술’은 결코 미술관에 잠들어 있지 않다. 미술은 이념으로서 투쟁하고 각축하며 사상을 주도한다. 우리 근대의 ‘미술’이 어떻게 성립했는지를 알기 위한 초석으로서도 이 책은 유의미한 담론을 제시한다.
신착도서 더보기

소장정보

  • 예약
  • 서가에 없는 책 신고
  • 대출신청
  • 나의폴더
  • 우선정리요청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0120983 653.13 기882ㅇ c.2 일반 대출가능(0) 대출가능(0)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00121169 653.13 기882ㅇ 일반 대출가능(0) 대출가능(0)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도서

관련 인기도서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