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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이 그림 여행 : 화가의 집 아틀리에 미술관 길 위에서 만난 예술의 숨결
후회 없이 그림 여행 : 화가의 집 아틀리에 미술관 길 위에서 만난 예술의 숨결 / 엄미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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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이 그림 여행 : 화가의 집 아틀리에 미술관 길 위에서 만난 예술의 숨결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97066629 03600 : \22000
청구기호  
653.2 엄38ㅎ
저자명  
엄미정
서명/저자  
후회 없이 그림 여행 : 화가의 집 아틀리에 미술관 길 위에서 만난 예술의 숨결 / 엄미정 지음
발행사항  
고양 : 모요사, 2020.
형태사항  
423 p. : 천연색삽화,사진 ; 21 cm.
기타저자  
엄미정
가격  
\22000
Control Number  
ansan:101639
책소개  
언제 다시 떠날 수 있을까?
화가의 길을 따라가며 걷고 또 걸은
무모하고 아름다운 그림 여행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떠날 수 있었다. 연차를 모으고, 차곡차곡 적금을 부어서 때가 되면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하늘 길이 막혔다. 한두 달이면 끝나겠지 했던 팬데믹 상황은 일 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았다. 백신이 개발되었다고는 하지만, 자유로운 해외여행은 언제 가능할지 아무도 점치기 어렵다.
갑자기 조바심이 생긴다. 이러다가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을 영영 못 보는 게 아닐까. 고흐와 세잔과 마티스의 흔적이 가득한 남프랑스는 아예 가보지도 못하는 건 아닐까.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라는 말은 백번 맞는 말이었다. BTS의 RM조차 팬데믹 상황이 끝나면 제일 먼저 가고 싶은 곳은 오르세 미술관이라고 했다. 가장 좋아하는 그림들이 모두 모여 있는 곳이라며…….
그림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품은 여행지가 있다. 고흐의 아를, 세잔의 생트빅투아르 산, 마티스의 니스……. 미술사에 좀 더 관심이 있는 이라면 살인범이 되어 로마에서 나폴리, 시칠리아까지 도망 다닌 카라바조의 길을 따라가고 싶을지도 모른다. 혹은 클림트가 정사각형의 캔버스를 가득 채운 꽃과 물과 하늘을 보러 아터 호수에 가보고 싶을지도 모른다.
책에 실린 도판을 보는 것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열망, 직접 원작을 보고 싶은 열망은 언제나 그림 여행을 꿈꾸게 한다. 어쩌면 미술관에 걸린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림 여행은 어느 퇴락한 마을의 성당, 아틀리에, 낡은 집으로 이어진다. 화가의 구체적인 삶의 흔적을 좇는 여행이야말로 그림의 성배를 찾아가는 진짜 여행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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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0610 653.2 엄38ㅎ 일반 대출가능(0) 대출가능(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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