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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시대의 문명
전환시대의 문명  / 칼 구스타프 융 지음 ; 정명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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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시대의 문명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59201141 03180 : ₩16000
청구기호  
185.51 칼16ㅈ
저자명  
칼 구스타프 융
서명/저자  
전환시대의 문명 / 칼 구스타프 융 지음 ; 정명진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부글북스, 2019.
형태사항  
331 p. ; 23 cm.
총서명  
Boogle classics ; null
원저자/원서명  
Civilization in transition
기타저자  
칼 구스타프 융
기타저자  
정명진
가격  
₩16000
Control Number  
ansan:101358
책소개  
전환시대엔 무엇보다 개인이 중요하다

이 책은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출간한 칼 융의 전집 10권에 실린 에세이 중 일부를 번역한 것이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부터 2차 세계대전을 거쳐 냉전을 맞던 1950년대까지 발표된, 시사성이 다소 강한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철학과 정치, 종교 분야까지 두루 건드리고 있어, 칼 융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에세이 중에서 제1장에 실린 ‘무의식의 역할’(1918년)이 다른 글들의 토대가 되고 있다. 칼 융이 이 책을 통해 주장하는 바를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유럽 대륙에서 빚어진 물리적 충돌은 기본적으로 심리적 갈등이 그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칼 융은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파고들면서 유럽의 갈등의 기원을 집단과 국가를 형성하고 있는 개인들의 집단 무의식에서 찾는다.
칼 융은 특히 개인의 역할을 강조한다. 두 차계의 세계 대전이나 이데올로기에 따른 충돌 같은 것을 피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개인이 사회적 압력에 맞서 자신을 옹호할 수 있을 만큼 강해져야 한다는 점이 지적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이 자신의 의식 세계뿐만 아니라 무의식 세계까지도 깊이 앎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지식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논지이다. 또 전환시대의 문명은 인간이 자신의 다른 반쪽을 얼마나 정직하게 보느냐에 크게 좌우된다는 것이 칼 융의 시각이다. 심리학자로서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빤히 보이는데도 그 실상을 대중에게 쉽게 전할 수 없어 애태우는 심리학자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사회주의가 세력을 떨치던 시기에 개인과 대중 사회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룬 6장 ‘발견되지 않은 자기’는 1957년에 발표된 책이며, 국내에서도 ‘무엇이 개인을 이렇게 만드는가?’(부글북스)라는 제목으로 이미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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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0662 185.51 칼16ㅈ 일반 대출가능(0) 대출가능(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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