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사랑하는 사람과 저녁 식탁에서 죽음을 이야기합시다 : 삶의 가장 소중한 대화로 이끄는 22가지 질문
사랑하는 사람과 저녁 식탁에서 죽음을 이야기합시다 : 삶의 가장 소중한 대화로 이끄는 22가지 질문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2474113 03100 : ₩15000
- 청구기호
- 126.5 마68ㅅ
- 저자명
- 마이클 헵
- 서명/저자
- 사랑하는 사람과 저녁 식탁에서 죽음을 이야기합시다 : 삶의 가장 소중한 대화로 이끄는 22가지 질문 / 마이클 헵 지음 ; 박정은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을유문화사, 2019.
- 형태사항
- 355 p. ; 21 cm.
- 원저자/원서명
- Let's talk about death over dinner : an invitation and guide to life's most important conversation
- 기타저자
- 마이클 헵
- 기타저자
- 박정은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ansan:101235
- 책소개
-
“죽음을 말하는 것은 삶을 말하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죽음을 다루는 책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미국 아마존에는 ‘죽음 사회학’이라는 세분화된 카테고리가 있을 정도다. 요즘 나오는 죽음 관련 책들의 경향은 죽음을 무겁지 않게 다뤘다는 것인데, 『어떻게 죽을 것인가』(아툴 가완디),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정현채), 『죽음의 에티켓』(롤란트 슐츠) 등의 인문서부터 『숨결이 바람 될 때』(폴 칼라니티),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샐리 티스데일), 『만약은 없다』(남궁인) 같은 에세이까지 그 관점과 접근 방식도 다양하다. 이 책들을 사랑했던 독자라면 반길 만한, 마음에 와닿으면서도 실용적인 가이드북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클 헵은 데스오버디너(Death over Dinner)의 창립자로, 테드메드(TEDMED)에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만찬에 관한 강연을 한 후, 미국 전역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이 책에서 수천 번의 저녁 만찬회를 직접 주최하면서 배운, 삶에서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대화 주제인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방법(‘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꺼내기 좋은 질문’ 스물두 가지)을 소개하면서 저녁 만찬회와 데스오버디너 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다양한 일화도 함께 들려준다. 죽음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불편하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더 이상 피해선 안 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은 곧 삶과 연결되고, 관계와 연결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