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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서클 (젠트리피케이션을 해결하는 새 비즈니스 세계관)
레버리지 서클 (젠트리피케이션을 해결하는 새 비즈니스 세계관)
저자 : 강호동
출판사 : 북그로스
출판년 : 2024
ISBN : 9791198445612

책소개

건물주의 ‘레버리지’로 사는 삶을 거부하고 100억 자산가가 된 방법
예산시장의 젠트리피케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백종원도 택한 방법

외식업계의 전설 백종원 대표가 고향인 예산을 살리기 위해 예산시장 프로젝트를 감행했다. 가게마다 컨설팅해주고, 시장 리모델링까지 해주자 전국에서 예산시장을 방문하는 사람이 늘었다. 이 활기차고 기분 좋은 소식에 찬물이 끼얹어진 것은 예산시장 안에 있는 건물의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올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백종원 대표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를 설명하며 시장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고 그렇게 설명하고 설득했건만, 눈앞에 당장 보이는 이익에 건물주들은 모두의 이익이 아닌 자신의 이익을 선택했다.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하고 만 것이다. 결국 예산시장 안의 건물을 사들이면서 백종원 대표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직접 해결하고 말았다.
저자 강호동은 송리단길에 ‘라라브레드’를 오픈하며 이미 젠트리피케이션을 겪었고, 건물주에게 순순히 임대료를 올려주지 않고 백종원 대표처럼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자산가가 되었다. 이제 자신이 이미 겪었던 건물주와의 문제를, 같은 일을 하는 자영업자는 덜 겪고 부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집필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누군가의 ‘레버리지’로 사는 삶
사업을 시작하면 공간이 필요해진다. 그럴 때 대부분은 공간을 임차하고 임차인이라는 역할을 갖게 된다. 보증금 얼마에 월세 얼마. 보통 이렇게 공간을 계약하고 내 사업을 위한 인테리어를 시작하며 사업 확장에 관한 꿈을 키우기 시작한다.
이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건물주는 매달 임대료를 받는데, 임차인은 공간대여 비용이라고 생각하지만 건물주에게는 그 건물을 소유하는 ‘레버리지’이다. 임차인이 월세를 내지 않으면 은행 대출이자를 갚을 수 없으니까 말이다.
이런 시각에서 본다면 임차인은 건물주가 건물을 소유하도록 이자를 내주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본 적 있는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건물주가 ‘덕분에 이자를 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대부분의 자영업, 소상공인은 건물주의 레버리지로 살고 있다. 레버리지인지도 모른 채로.


핫플레이스가 되면 반드시 젠트리피케이션이 온다
과거 육군중앙경리단이 현 위치에 있어 경리단길이라 불리던 곳은 개성이 넘치는 식당과 카페의 다양하고 독특한 먹거리가 유명해지면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이후로 이 이름을 따서 망리단길, 공리단길, 전리단길, 황리단길 등 전국의 독특한 길이 연달아 유명해졌는데, 이름만 따른 것이 아니라 운명도 따르게 되었다. 모두 건물주가 갑작스럽게 임대료를 올리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모든 걸 쏟아부은 매장을 정리하는 운명을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
몇 년 전 〈알쓸신잡〉이라는 교양프로그램에서 역사, 문화에 능통한 출연자들이 황리단길을 방문하면서 이 문제를 두고 토론했는데 ‘인류 역사상 그걸 막는 방법은 없었다’고 말했다. 부와 부동산이 맞물리는 현상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한다는 것인데, 어쩔 수 없다는 말로 포기하고 감내하기에는 자영업자가 너무 큰 손해를 안고 있다.
결국 이 문제는 나랏님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직접 해결하기로 마음먹고 부동산 공부를 시작해 본인이 건물주가 되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레버리지 서클이라는 세계관이 바꾸는 비즈니스의 판
저자가 20여 년간 장사를 해오면서 내가 알게 된 가장 냉혹하고도 잔인한 깨달음은 “장사만으로는 부자가 되기 힘들다”는 것이다. 장사를 잘하고도 부자가 되지 못한 자영업자 이야기는 이제 놀랍지도 않다. 오히려 ‘장사를 잘해서’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도 많다.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 저자는 자영업자에게 사업을 운영하는 기존의 세계관을 버리고 새 세계관인 ‘레버리지 서클’을 익히라고 말한다. 월세를 꼬박꼬박 낼 사업수완이 있다면 건물주가 돼 버리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자영업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미처 깨닫지 못할 뿐. 이제 임차인보다 임대인이 아쉬워지는 세계관 안에서 ‘판’을 흔들어볼 때다. 이미 그 판을 흔들어 본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에 전부 담겨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당연한 줄 알았던 ‘등가교환’이 당연하지 않은 세상

1부. 건물주의 레버리지가 되어버린 자영업자들
1장_젠트리피케이션의 희생자들
- "장사는 잘되는데 나는 왜 부자가 되지 못할까요?"
- 인류 역사상 해결하지 못한 문제, 젠트리피케이션
-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 레버리지 서클 실전노트① 건물주의 갑질에서 살아남기

2장_젠트리피케이션을 뛰어넘는 유일한 전략, 레버리지 서클
- 유튜버가 없으면 유튜브는 망한다
- 뛰어난 콘텐츠를 가지고도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
-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 건물주가 된다면?
- 레버리지 서클만 알면 젠트리피케이션은 없다

2부. 레버리지 서클을 만드는 세계관 재정립
3장_콘텐츠를 레버리지로 만드는 전략
- 등가교환'이 당연하다는 믿음
- 콘텐츠 없이는 아무것도 없다
- 경쟁력 있는 콘텐츠는 '기본'에서 나온다
- 결핍과 단점을 무기로 바꿀 수 있는 비법
* 레버리지 서클 실전노트② 자영업자를 위한 마케팅 노하우

4장_건물주가 되기 위한 기본기
- 건물주가 되려면 책부터 읽어야 한다
- 하려고 하면 보이고, 들으려고 하면 들린다
- 생각은 짧게 실행은 빠르게

3부. 레버리지 서클이 당신을 건물주로 만든다
5장_자영업자를 위한 입지는 따로 있다
- 자영업자가 건물주 되는 5단계 로드맵
- 자영업자에게 부동산이 어렵지 않은 이유
- 자영업자를 위한 입지분석 매뉴얼
- 입지를 보는 직관은 타고 나는 게 아니다

6장_저평가된 건물을 찾아내는 '이면을 보는 눈'
- 노른자보다 값진 흰자 전략
- 안 팔려는 건물주를 설득하는 법
- 작은 손해를 피하려다 큰 이득을 놓친다
- 사소한 것을 놓치면 큰 손해를 본다
* 레버리지 서클 실전노트③ 건물 가치를 높이는 리모델링

7장_적은 돈으로 건물주 되는 공동투자 노하우
- 건물, 꼭 혼자서 살 필요는 없다
- 공동투자는 동업이 아닌 협업이다
- 공동투자 시 주의사항

8장_젠트리피케이션을 직접 해결한 우리가 약속해야 할 것
- 자영업자가 연합하는 세계관이 우리를 살린다
- 건물주 십계명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