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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
저자 : 델핀 뤼쟁뷜^오렐리 페넬
출판사 : 일므디
출판년 : 2022
ISBN : 9791197706844

책소개

“괜찮아.”라고 하지만 괜찮지 않은 당신을 위한
친절의 선을 지키는 심리학

“친절한 사람은 스스로를 믿지 않는다.”
“친절한 사람은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한다.”
“친절한 사람은 무조건 다 좋다고 한다.”

흔히 이런 ‘오해’를 받고 있다면, 당신은 너무 친절한 사람일 수 있다. ‘친절’은 장점이지만, 과하면 약점이 되어 타인에게 휘둘릴 수 있다. 핵심은 딱 필요한 만큼만 친절할 것! 지나치게 친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의 저자들은 자기만의 선을 지킬 때 자존감이 높아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직장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친절하게 행동하다 이른바 ‘호구’가 되어 고민이라면, 친절의 선을 지키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찾아보자.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통해 ‘착한 바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나다운 삶,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괜찮아.”라고 하지만 괜찮지 않은 당신을 위한
친절한 태도의 심리학

다음 중 해당되는 사항이 있는지 체크해 보자.

? 내가 한 일에 자신이 없다.
?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한다.
? 괜찮다는 말을 많이 한다.
?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다.
? 자기주장을 할 때 망설여진다.

혹시 여기에 해당되는 것이 많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너무 착하고 친절한 사람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착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지만 그들에게 맞춰 주다 보니 정작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행동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즐겁지 않게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많이들 이런 사람들에게 이른바 “호구”가 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딱 필요한 만큼만 친절하면 된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러한 해결책은 말로는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렵다. 특히 어디가 적당한 선인지 감이 오지 않아 망설여질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 바로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이다.


친절이라는 틀에 갇혀 있는 당신,
심리학으로 그 틀을 깨라!

이 책의 제목인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라는 인식은 사실 잘못되었다. 착한 것은 바보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이러한 인식이 상당히 널리 퍼져 있는 듯하다.
“여기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첫째, 너무 착하면 바보 취급을 당한다는 뜻이고, 둘째, 지나친 친절을 베풀면 이용당할 위험이 있다는 뜻이다. ……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서도 친절이 사람들에게 장점으로 여겨진다는 점은 인정할 것이다. 문제는 ‘너무’라는 부사가 아닐까?”
친절은 장점이다. 누구도 이를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복잡하고 익명성이 강화되는 오늘날은 오히려 너무 친절해서 손해를 보고 그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친절에 대해서 부정적인 고정 관념들도 생겨났다. 그러나 이 책은 친절에 관한 문제는 타고난 성향이나 다른 문제가 아닌, 정도에 대한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정도에 관한 문제는 결국 심리학적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과학적인 연구와 실제 사례로 살펴보는
친절한 이들의 심리

저자들은 과한 친절이란 어떤 것이냐에 대해 학자들이 진행한 과학적인 연구와 다양한 예시들을 보여 준다. 거기에는 ‘너무 착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기에 공감하며 이 책을 읽을 수 있다.
한 여성이 짜고 단 음식을 싫어함에도 시어머니에게 잘 보이려고 그런 음식을 좋아한다고 말해 버려, 결국 시어머니가 계속 며느리에게 짜고 단 음식을 만들어 주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떤 팀장이 직장에서 휴가에 대한 팀원들 의견을 모두 들어주려다 결국 이도저도 못하고 팀원들에게 비난만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착한 사람이라면 이러한 문제들을 겪으며 고민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우리가 마음을 먹을 때 극복할 수 있다. 친절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이 책에서 심리학을 바탕으로 말해 주는 솔루션이 가치가 있다. 이를 따르다 보면 ‘너무’에 해당하는 부분이 어디인지 쉽게 알고 선택이 쉬워진다.

‘착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더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손쉬운 솔루션

이 책의 각 장 맨 끝에는 ‘Let’s do it’이라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에는 이 책이 제안하는 솔루션을 직접 실천해 보고 이에 대해 적어 볼 수 있는 칸이 마련되어 있다.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실천 사항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행할 수 있다. 그렇게 이 책을 따라하다 보면 왜 착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어느 정도 적당한 선에서 친절하면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행복한 나, 더 자유로운 나로 거듭나 더 윤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코칭 활동을 하면서 만난 사람 중에는 지나치게 친절을 베풀다가 자신을 잊었다고 느끼거나 상대방을 기쁘게 해 주려다 걸핏하면 원치 않은 상황을 겪는 사람이 많았다. …… 그들을 보며 이 책을 써야겠다는 영감을 얻었다. 이제 여러분도 스스로를 꽃피울 수 있도록 자신만의 선을 정하기 위한 열쇠를 찾기 바란다.
- 본문 중에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여는 말 · 4

시작하며 -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
도대체 무슨 뜻일까? · 15
친절, 뭐가 문제지? · 16
모든 것은 커서의 문제다 · 19
‘친절’한 사람에는 누가 있을까? · 21
원하는 곳에 친절의 커서를 맞추자 · 24

첫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무엇이든 다 좋다고 한다
친절한 사람은 눈이 하나다 · 27
친절한 사람들은 왜 흔히 약자로 여겨질까? · 33
지나치게 친절할 때도 있을까? · 34
스스로를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되자 · 36
Let’s do it · 37

두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자신감이 없다
친절한 사람들은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한다 · 41
다른 사람이 싫어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지나칠 때 · 43
친절과 복종을 혼동하면 안 된다 · 45
친절한 사람도 카리스마 넘칠 수 있다 · 47
친절을 자신감을 키우는 수단으로 만들자 · 49
자신감을 갖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자 · 51
Let’s do it · 55

세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항상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미소는 친절을 전달하는 매개체일까? · 59
미소는 다른 것을 감출 수 있다 · 61
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어 보자 · 63
Let’s do it · 67

네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겉모습만 봐도 티가 난다
사람들이 상상하는 친절한 모습 · 77
못된 사람도 가끔 착한 사람의 탈을 쓴다 · 80
못돼 보이는 외모에도 가끔 다른 모습이 감춰져 있다 · 83
친절함을 인정하고 보여 주자 · 85
Let’s do it · 88

다섯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절대로 못되게 굴지 않는다
못됨과 친절은 서로 상반될까? · 91
친절한 사람도 쓴소리를 할 수 있다 · 92
친절한 사람도 가끔 냉정하게 굴 수 있다 · 95
친절한 사람도 다른 사람을 놀릴 때가 있다 · 97
친절한 사람도 화를 낼 필요가 있다 · 99
친절한 사람도 못된 사람에게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 101
친절한 사람도 악역을 떠맡을 수 있다 · 103
친절한 사람이라고 모든 사람을 좋아할 의무는 없다 · 108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자 · 109
Let’s do it · 111

여섯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한다
타인에게 호의적이려면 먼저 자신에게 호의적이어야 한다 · 116
그렇다면 자아는 친절의 아군일까? · 117
친절한 사람도 가끔은 이기적일 수 있다 · 119
어떻게 하면 올바른 균형을 찾을까? · 122
현명한 이기주의자가 되는 법을 터득하자 · 126
Let’s do it · 132

일곱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나쁜 관리자다
유능한 관리자란? · 139
좋은 관리자는 단호하다 · 142
좋은 관리자는 할 말은 한다 · 144
좋은 관리자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줄 안다 · 147
지나치게 엄격한 관리자는 나쁜 스트레스를 준다 · 148
친절한 관리자는 신뢰감을 준다 · 150
친절한 관리자는 참여 의식을 북돋는다 · 150
친절한 관리자는 직원의 행복과 건강까지 향상시킨다 · 151
친절한 관리자는 직원의 성과를 향상시킨다 · 152
친절하면서도 선을 분명히 하는 관리자가 되자 · 154
Let’s do it · 156

여덟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일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한다
여기에는 우리 조상들도 책임이 있다 · 159
친절은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는 요인 · 165
지나친 친절이 업무에 피해를 줄 때 · 172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 176
성과를 인정하고 성공을 자랑스러워하자 · 176
Let’s do it · 177

아홉 번째 틀 깨기 - 좋은 사람들이 항상 먼저 간다
왜 이런 믿음이 널리 퍼졌을까? · 183
친절의 간단한 방정식 - 스트레스는 적게, 행복은 많이 · 185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절을 활용하자 · 189
친절은 심혈관 질환에 맞서기 위한 수단 · 190
질병을 예방하는 친절의 좋은 아군, 용서 · 191
친절이 수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 192
친절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 194
마음껏 친절을 베풀고, 다른 사람들도 함께하게 하자 · 195
Let’s do it · 206

또 하나의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나쁜 사람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나쁜 사람, 그게 뭐지? · 211
친절한 연인을 선호하는 사람 · 214
너무 친절해서 문제인 연인 · 216
친절함을 인정하고 장점으로 활용하자 · 219
Let’s do it · 221

맺으며 - 딱 필요한 만큼만 친절하자
이성적으로 친절을 선택하자 · 225
친절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모든 감정을 활용하자 · 227
딱 알맞은 친절의 길을 향한 ‘네 가지 약속’ · 231
친절을 표현하는 나만의 방법을 발견하자 · 234

작가의 말 · 237
미주 · 238
참고 문헌 · 243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