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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생각 (고전 미술의 대가들, 창작의 비밀을 말하다)
예술가의 생각 (고전 미술의 대가들, 창작의 비밀을 말하다)
저자 : 레오나르도 다 빈치
출판사 : 필요한책
출판년 : 2020
ISBN : 9791190406024

책소개

경이로운 작품들을 탄생시킨 예술가들의 생각을 만나다
『예술가의 생각-고전 미술의 대가들, 창작의 비밀을 말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거장들이 만든 작품들은 현대에 와서도 경이와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인류의 문화적 유산입니다. 알브레히트 뒤러나 루벤스 같은 유럽 북부의 대가들은 자신들만의 독자적 작품 세계를 통해 자신들이 속한 국가의 문화적 수준을 발전시키며 한 시대를 일궜습니다. 장 바티스트 카미유 코로는 새로운 차원의 풍경화로 새로운 회화의 시대를 열었고 들라크루아는 근대의 정점을 찍은 거장으로서 이후 세대에까지 이르는 강렬한 문화적, 예술적 영향력을 남겼으며 윌리엄 모리스는 미술이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디자인의 세계에 진입하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이와 같은 미술사의 대가들이 작품을 만들 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창작의 비밀과 작품의 서사성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겐 궁금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예술 창작의 과정에 맞춰 구성된 예술가들의 생생한 목소리
미술의 대가들이 말하는 예술적 영감의 원천

역사학자였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시인ㆍ미학자인 로렌스 비니언의 아내이기도 했던 시슬리 마거릿 파울 비니언 또한 당대의 거장들과 친분을 가지며, 그리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작품들을 보며 그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위대한 창작자들이 작품을 만들 때 가지는 사고 과정의 비밀을 알기 위해 그들의 생각이 담긴 글들을 저서, 개인적 기록, 편지 등을 통해 수집하고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연구와 노력의 결과는 바로 본서 『예술가의 생각』입니다.
그녀가 이 책을 만들 때, 작가들이 한 경구들을 단순하고 무질서하게 모아 놓는 걸로 끝내려는 생각이 아니었음은 분명합니다. 그녀는 이 책을 작가들의 생각이 담긴 목소리를 가져와서 그 자체로 완결된 생명력을 갖춘 또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제작의 착수에서부터 작품의 목표와 같은 큰 범주의 주제에서부터 세부적으로는 연습, 작업 방식, 소묘, 디자인, 채색, 마감 등 미술 창작의 단계적 과정을 차례로 세운 후, 그 과정 안에서 적합하고 유용한 대가들의 생각들을 변증법적으로 세심하게 골라 배치하였습니다. 그 결과 『예술가의 생각』은 하나의 사이클로서 내재된 완결성을 가진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예술가들로부터 얻는 창작의 해법과
예술의 완성을 이룬 생각의 원리를 알다

『예술가의 생각』에 담긴 62명의 미술가들이 말하는 207편의 생각에는 미술 창작의 순차적 과정에 존재하는 단련된 사고들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들의 스펙트럼이 현대 작가들과 비교해서도 방향성이 다를 뿐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영역임을 알려 줍니다. 자연과 모델, 모사와 순수 창작 사이에서 고민하고 선택하면서 작품의 창작에 매진해야 하는 입장인 작가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견해들은 엮은이인 비니언 여사에 의해 반박과 동의, 또 다른 사고로서의 생각과 확장을 거듭합니다. 마지막에 이르러 예술에 대한 삶의 찬미로 끝나는 이 여정은 예술 창작의 세계가 편협한 의식들의 고착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풀로서 넓혀짐으로써 성립된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의 목소리로 재구성된 창작 과정에서의 의식의 흐름을 시각적 즐거움을 전하는 관련 도판들과 함께 보여주는 『예술가의 생각』이 예술가들의 생각이 궁금한 일반 독자, 그리고 창작에 있어 영감을 얻고자 하는 창작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경이로운 작품들을 탄생시킨 예술가들의 생각을 만나다

『예술가의 생각-고전 미술의 대가들, 창작의 비밀을 말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거장들이 만든 작품들은 현대에 와서도 경이와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인류의 문화적 유산입니다. 알브레히트 뒤러나 루벤스 같은 유럽 북부의 대가들은 자신들만의 독자적 작품 세계를 통해 자신들이 속한 국가의 문화적 수준을 발전시키며 한 시대를 일궜습니다. 장 바티스트 카미유 코로는 새로운 차원의 풍경화로 새로운 회화의 시대를 열었고 들라크루아는 근대의 정점을 찍은 거장으로서 이후 세대에까지 이르는 강렬한 문화적, 예술적 영향력을 남겼으며 윌리엄 모리스는 미술이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디자인의 세계에 진입하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이와 같은 미술사의 대가들이 작품을 만들 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창작의 비밀과 작품의 서사성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겐 궁금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예술 창작의 과정에 맞춰 구성된 예술가들의 생생한 목소리

미술의 대가들이 말하는 예술적 영감의 원천



역사학자였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시인.미학자인 로렌스 비니언의 아내이기도 했던 시슬리 마거릿 파울 비니언 또한 당대의 거장들과 친분을 가지며, 그리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작품들을 보며 그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위대한 창작자들이 작품을 만들 때 가지는 사고 과정의 비밀을 알기 위해 그들의 생각이 담긴 글들을 저서, 개인적 기록, 편지 등을 통해 수집하고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연구와 노력의 결과는 바로 본서 『예술가의 생각』입니다.

그녀가 이 책을 만들 때, 작가들이 한 경구들을 단순하고 무질서하게 모아 놓는 걸로 끝내려는 생각이 아니었음은 분명합니다. 그녀는 이 책을 작가들의 생각이 담긴 목소리를 가져와서 그 자체로 완결된 생명력을 갖춘 또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제작의 착수에서부터 작품의 목표와 같은 큰 범주의 주제에서부터 세부적으로는 연습, 작업 방식, 소묘, 디자인, 채색, 마감 등 미술 창작의 단계적 과정을 차례로 세운 후, 그 과정 안에서 적합하고 유용한 대가들의 생각들을 변증법적으로 세심하게 골라 배치하였습니다. 그 결과 『예술가의 생각』은 하나의 사이클로서 내재된 완결성을 가진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예술가들로부터 얻는 창작의 해법과

예술의 완성을 이룬 생각의 원리를 알다



『예술가의 생각』에 담긴 62명의 미술가들이 말하는 207편의 생각에는 미술 창작의 순차적 과정에 존재하는 단련된 사고들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들의 스펙트럼이 현대 작가들과 비교해서도 방향성이 다를 뿐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영역임을 알려 줍니다. 자연과 모델, 모사와 순수 창작 사이에서 고민하고 선택하면서 작품의 창작에 매진해야 하는 입장인 작가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견해들은 엮은이인 비니언 여사에 의해 반박과 동의, 또 다른 사고로서의 생각과 확장을 거듭합니다. 마지막에 이르러 예술에 대한 삶의 찬미로 끝나는 이 여정은 예술 창작의 세계가 편협한 의식들의 고착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풀로서 넓혀짐으로써 성립된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의 목소리로 재구성된 창작 과정에서의 의식의 흐름을 시각적 즐거움을 전하는 관련 도판들과 함께 보여주는 『예술가의 생각』이 예술가들의 생각이 궁금한 일반 독자, 그리고 창작에 있어 영감을 얻고자 하는 창작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저자소개



■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1760~1849) 19세기 일본을 대표하는 화가로 우키요에 양식을 발전시켰으며 다양한 판화 작품들로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줬다.



■ 고개지顧愷之(?~?) 4세기 후반에 활동한 중국 동진東晉의 화가이자 문필가로 탁월한 인물화로 이름이 높았으며 대상의 외형 묘사가 아닌 의미와 정신을 드러내야 한다는 전신론傳神論으로 중국 회화의 초석을 세웠다.



■ 곽희郭熙(1020?~1090?) 중국 북송北宋의 화가이자 화론가. 현실의 모사가 아닌 이상화된 산수화의 구현과 삼원三遠 법칙의 정립을 통해 북방계 산수화 양식을 완성했다고 평가된다.



■ 귀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1819~1877) 기존의 규범과 관습에 꾸준하게 도전하며 회화의 흐름을 바꿨다고 평가되는 프랑스 화가. 리얼리즘에 기반한 그의 작품들은 19세기 내내 계속적인 논란을 일으키며 모더니즘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미술 운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 니콜라 푸생Nicholas Poussin(1594~1665)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나 대부분의 활동을 이탈리아에서 하며 17세기를 대표하는 화가로 자리잡았다. 뚜렷한 윤곽선과 밝은 색채를 가진 고전주의적 주제가 대표적 특징이다.



■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Dante Gabriel Rossetti(1828~1882) 영국의 화가이자 시인으로 상징주의 운동을 이끌었으며 라파엘 전파를 세웠다.



■ 데이비드 윌키David Wilkie(1785~1841) 높은 대중적 인기를 누린 영국의 풍속화가이자 역사화가. 세밀하고 부드러운 초기 화풍에 비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여행에서 영향을 받은 후기 화풍은 두텁고 짙은 인상을 추구하며 기존 화풍에 익숙해 있던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았으나 국왕 조지 4세의 전속 화가로 임명되어 일했다.



■ 라파엘로Raffaello Sanzio(1483~1520) 이탈리아 화가로 37년의 짧은 삶을 살았지만 유화와 프레스코화에 걸쳐 무수한 걸작을 만들어 르네상스 시대를 견인한 천재로 평가받는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1452~1519)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천재로 불리며 화가, 조각가, 건축가, 이론가로서 다양한 작품들과 그를 뒷받침하는 이론들을 내놓았다.



■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Leon Battista Alberti(1404~1472)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예술이론가이며 인문학자로 피렌체와 만토바 등지에 위치한 다수의 성당 설계를 맡았으며 방대한 양의 『건축론』을 집필하여 이후 바로크 시대 건축 공간 미학에 큰 영향을 줬다.



■ 뤼카스 판레이던Lucas van Leyden(1489?~1533)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판화가로 신동이라 불리며 일찌감치 작업을 시작했으며 알브레히트 뒤러의 영향을 받았으나 그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어냈다고 평가된다.



■ 미켈란젤로Michelangelo di Lodovico Buonarroti Simoni(1475~1564) 화가이자 조각가, 시인으로서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다비드 상과 피에타 상, 시스티나 소성당 천장화와 성 베드로 대성당 설계 등 무수한 예술적 업적을 남겼다.



■ 사혁謝赫(?~?) 중국 육조시대 남제(南齊, 479~502) 말기의 화가이자 화론가?論家로 한번 보기만 하고도 얼굴 모습의 세부까지 정확히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서 『고화품록古?品錄』으로 유명하다.



■ 샤를 프랑수아 도비니Charles Francois Daubigny(1817~1878) 프랑스의 풍경화가로 원래는 살롱 스타일의 그림들을 주로 그렸으나 바르비종파와 접촉하면서 자연주의로 전환하였다. 하늘과 물의 묘사에 있어 섬세한 인상주의적 느낌을 줬기에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 송적宋迪 중국 북송의 문인화가로 진사에 올라 사봉랑, 분주지부 등을 역임했으나 화재 책임을 지고 파면되어 낙양에 은거하며 작품들을 만들었다.



■ 시바 고칸司馬江漢(1747~1818) 일본의 서양화가. 초기에는 우키요에 화가였으나 네덜란드 문화와의 접촉을 통해 원근법과 명암법 등의 서양화 기법을 일본에 도입하고 에칭을 시도하는 등 일본 회화의 개혁에 기여했다.



■ 아펠레스Apelles(?~?) 기원전 4세기경에 활동한 고대 그리스의 화가. 알렉산더 대왕의 궁전 화가였으며 그 외에도 이오니아, 아테네, 코린트 등 여러 지방에서 활동했다. 동시대 사람들에게 최고의 화가로서 압도적인 찬사를 받은 기록들이 있으나 현재까지 전하는 작품은 없다.



■ 안도 히로시게安藤廣重(1797~1858) 일본 우키요에 판화의 대가 중 한 명으로 사무라이 집안에서 태어나 소방 일을 하면서 화가를 부업으로 삼았다. 우키요에 특유의 서정적이고 시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작품들로 명성이 높았다.



■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rer(1471~1528) 북유럽을 대표하는 화가로 문화적으로 다소 뒤떨어져 있던 북유럽에 르네상스를 가져온 인물로 평가된다. 이탈리아적 화려함을 수용하면서도 북유럽적인 엄격함과 절제미를 추구했다.



■ 알프레드 스테방스Alfred Stevens(1823~1906) 벨기에의 화가로 근현대 여성들을 우아한 모습을 포착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 앙리 루소Henri Rousseau(1844~1910) 원시적이고 이국적인 세계를 독자적인 화풍으로 추구한 프랑스 화가. 초기에는 비평가들의 비판과 대중의 외면을 받았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적으로 그 평가가 올라가 현대 전위 미술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진다.



■ 앙투안 오귀스탱 프레오Antoine-Augustin Preault(1809~1879) 프랑스의 조각가로 낭만주의적 방향성을 가졌으며 「학살」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1830년 프랑스혁명의 활동가로 참여했던 일로 예술계 내부에선 비평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작업실이 파괴되는 과정에서 작품들 중 상당수가 부서져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



■ 앙투안 조제프 비에르츠Antonie Joseph Wiertz(1806~1865) 벨기에의 낭만주의 화가이자 조각가. 고전적인 아카데미즘을 계승하면서 낭만주의의 자유분방함을 드러내는 작품들로 명성을 얻었다.



■ 에그론 룬드그렌Egron Sellif Lundgren(1815~1875) 스웨덴의 화가로 수채화로 명성을 얻었다. 영국 왕립 미술 아카게미의 회원이었으며 이탈리아와 인도에서 체류하는 동안 만든 이국적인 인상을 주는 작품들이 그의 대표작들로 꼽히고 있다.



■ 에드워드 번존스Edward Burne-Jones(1833~1898) 라파엘 전파를 대표하는 영국 화가로 처음에는 신학을 공부했으나 로세티와의 만남을 계기로 화가가 되었다. 중세 기사도를 주제로 한 역사화와 윌리엄 모리스와 함께한 장식 예술 등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 에드워드 칼버트Edward Calvert(1799~1883) 영국의 화가이자 판화가. 초기에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영향을 받았으나 후기로 가면서 고전주의적 성향을 보였다.



■ 왕유王維(699?~759) 중국 당唐의 시인이자 화가. 당나라의 고위 관리를 역임하며 도회지와 전원 생활을 그린 서정시들로 두보와 이백과 겨루는 시인으로 여겨지며 다양한 소재의 그림들과 수묵 산수화 등으로 남종화南宗畵의 개조로도 평가받는다.



■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1798~1863) 낭만주의 미술을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이자 이론가로 고전주의부터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와 그를 표현해내는 탁월한 역량으로 당대 최고의 화가로 평가받는다. 또한 이후 세대인 르누아르, 고흐 등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줬다.



■ 외젠 프로망탱Eugene Fromentin(1820~1876) 프랑스의 화가이자 소설가로 아프리카와 아랍인의 풍속을 그린 회화 작품들과 유일한 소설 작품인 『도미니크』로 알려져 있다.



■ 윌리엄 다이스William Dyce(1806~1864) 영국의 화가이자 미술교육가로 라파엘 전파 초기에 함께 활동했으며 다수의 역사화와 종교화 등의 대표작들이 있다.



■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1834~1896) 영국의 공예가이자 시인, 사상가이자 디자이너로 산업혁명에 반하여 수공업의 가치를 높이고자 했으며 이후 아르누보에 미학적 토대를 제공했다. 또한 라파엘 전파 작가들과 협업한 다양한 생활미술품들과 아프 앤드 크라프츠 운동을 통해 혁신적 디자인 개념과 사상을 추구한 것으로 평가된다.



■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1757~1827) 영국의 화가이자 삽화가, 시인으로 미려한 선의 구사와 난해한 환상성이 부여된 작품들로 유명하다.



■ 자크 루이 다비드Jacques-Louis David(1748~1825) 19세기 초를 대표하는 신고전주의 화가로서 고전주의가 가진 우아함을 새로운 접근법으로 더 단호하게 드러내며 양식의 발달을 이끌었다. 정치적으로 나폴레옹을 지지한 급진 공화주의자로서 프로파간다적 성향이 보이는 대표작들을 내놨으며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에는 신화적인 주제로 회귀했다.



■ 장 구종Jean Goujon(1510~1566) 프랑스의 조각가, 건축가로 양각의 대가로 불렸으며 고대의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을 사실주의적 접근법으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장 바티스트 쥘 클라그만Jean-Baptiste-Jules Klagmann(1810~1867) 프랑스의 조각가로 영국 예술계에 프랑스 예술인들의 노하우가 유출되는 걸 막기 위해 중앙예술연맹을 설립하였으며 최초의 명예회장으로 장식 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 장 바티스트 카미유 코로Jean-Baptiste-Camille Corot(1796~1875) 19세기 풍경화를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로 자연주의와 이상주의를 섬세하게 추구한 작품들로 이후의 젊은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Jean Auguste Dominique Ingres(1780~1867) 19세기 프랑스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로서 이탈리아에서의 장기 체류를 통해 습득한 고전 회화에 대한 지식으로 그리스 로마 시대의 조각들을 연상케 하는 엄격한 작풍을 구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 장 프랑수아 밀레Jean Francois Millet(1814~1875) 폴 들라로슈의 제자로 수학하여 농민 생활을 특유의 사실주의적 접근으로 서정적으로 그려내 대가의 자리에 오른 프랑스 화가. 바르비종을 중심으로 활동한 바르비종파의 대표적인 화가로 여겨지며 만년에는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아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 제임스 노스코트James Northcote(1746~1831) 영국의 초상화가이자 작가. 로열 아카데미의 회원이었으며 미술사와 예술가를 다룬 작가로서도 꾸준히 활동했고 2,000여 점에 달하는 방대한 작품들을 남겼다.



■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James Abbott McNeill Whistler(1834~1903) 미국에서 태어나 프랑스, 영국에서 활동한 화가로 그림 자체의 미학적인 면을 우선시하는 예술지상주의적 면모를 보였다. 판화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여 460여 점 이상의 에칭을 만들었으며 추상회화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 조지 클라우젠George Clausen(1852~1944) 영국의 화가로 수채화, 에칭, 드라이포인트 등의 다양한 기법으로 회화를 시도하였으며 농촌과 농민 생활을 다룬 작품들로 유명하다. 인상주의 화가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며 기사 작위를 받았다.



■ 조지 프레데릭 왓츠George Frederic Watts(1817~1904) 영국의 화가이자 조각가로 평생을 런던에서 살았으며 우의적인 세계를 드러낸 작품들로 유명해졌다. 모더니즘 시대가 되면서 평가 절하 당했지만 20세기 말이 되면서 재평가되면서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Joseph Mallord William Turner(1775~1851) 영국의 풍경화가. 사회적으로 불리한 조건들을 딛고 미술에 매진하여 열다섯 살에 이미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전시회를 열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유채와 수채화를 동시에 추구하며 빛의 효과에 천착하는 독보적인 작품 세계로 풍경화가로서 정점에 올랐다.



■ 존 에버렛 밀레이John Everett Millais(1829~1896) 열한 살에 영국 왕립 미술 아카데미 부설학교에 사상 최연소로 입학하며 미술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라파엘 전파를 결성하여 활동했다. 그러나 후에 자신의 양식에 싫증을 느껴 라파엘 전파에서 탈퇴하고 삽화가, 초상화가로서 활동하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 존 컨스터블John Constable(1776~1837) 영국의 풍경화가로 근대 풍경화의 시초로 여겨진다.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이 묻어나는 자세한 세부 묘사로 사후에 재평가 받으며 프랑스의 바르비종파에 큰 영향을 줬다.



■ 존 크롬John Crome(1768~1821) 자연에 대한 정밀한 관찰을 작품에 반영하는 것으로 명성을 얻은 영국의 풍경화가. 노퍽 지방의 풍경화가들과 함께 노리치 미술가협회를 설립하여 1805년부터 1825년까지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여 풍경화가들을 육성하였다.



■ 찰스 웰링턴 퍼스Charles Wellington Furse(1868~1904) 영국의 초상화가로 인물화와 말, 야외 생활의 묘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인물의 자연스러움과 감각적인 공간감, 구성이 특징이다.



■ 첸니노 첸니니Cennino d'Andrea Cennini(1360?~1427?) 피렌체 태생의 이탈리아 화가로 화가로서의 활동 경력은 전해지나 현존하는 작품은 희소하며 저서인 『예술의 서Il Libro dell’ Arte』로 더 유명하다. 이 책에서 그는 프레스코화와 템페라 기법, 원근법과 구도, 이탈리아 작가들의 화풍에 대한 설명 등을 담고 있다.



■ 콩스탕 뒤티외Constant Dutilleux(1807~1865) 프랑스의 풍경화가로 초기에는 들라크루아의 영향을, 이후 코로와 만나며 코로의 영향을 받은 작품군을 만들었으며 바르비종파 화가들과도 교류했다.



■ 테오도르 샤세리오Theodore Chasseriau(1819~1856) 프랑스의 화가로 초기에는 스승 앵그르의 영향을 받아 고전주의적인 성향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들라크루아의 영향 속에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절충한 작품들을 만들었다.



■ 토마 쿠튀르Thomas Couture(1815~1879) 프랑스의 화가이자 미술교육가로 다수의 역사화들로 명성을 얻었으며 마네, 피에르 퓌비 드 샤반 등의 거장들을 배출했다.



■ 토머스 게인즈버러Thomas Gainsborough(1727~1788) 영국의 초상화가이자 풍경화가로 로코코와 자연주의가 결합된 화풍으로 큰 영향을 끼쳤다. 왕립 미술 아카데미의 창립 회원이기도 했으나 아카데미와의 관계는 그리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티치아노Tiziano(1488?~1576) 베네치아 화파를 대표하는 르네상스 화가로 초상화, 역사화, 종교화, 신화화 등에 있어 최고의 평가를 받았으며 독보적인 색채 사용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 파시텔레스Pasiteles(기원전 1세기 경) 카이사르 시절의 고대 로마에서 활동한 그리스 조각가. 당시 로마는 그리스 조각의 모방과 계승에 대한 수요가 높던 시기였고 파시텔레스와 제자들은 공방에서 그러한 수요에 따라 작품을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1577~1640) 독일에서 태어나 벨기에에서 활동한 화가 겸 학자이자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외교관으로 17세기 초에 가장 영향력 있었던 인물로 평가된다. 대규모 공방을 운영하여 많은 부를 쌓았으며 특유의 유려한 화풍의 작품들을 다양한 국가의 귀족과 왕실에 제공하였다.



■ 펠리시앙 롭스Felicien Rops(1833~1898) 벨기에의 화가이자 판화가, 삽화가로 스스로 풍자신문을 창간했을 정도로 꾸준히 풍자화를 만들었으며 세기말을 연상케 하는 그로테스크하고 에로틱한 주제를 추구한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로 명성을 얻었다. 또한 벨기에 만화의 선구자로 여겨진다.



■ 펠릭스 브라크몽Felix Bracquemond(1833~1914) 프랑스의 화가이자 판화가, 공예가로 독학으로 익힌 판화를 통해 당대에 판화 유행이 부활하게끔 조력했다. 또한 일본화들에서 영향을 받은 공예품들로 19세기 후반 유럽의 일본화 유행을 선도했다.



■ 포드 매독스 브라운Ford Madox Brown(1821~1893) 선명한 색채감과 중세주의적 주제로 라파엘 전파에 큰 영향을 끼친 영국 화가. 그의 작품들은 당대에 독창적이라 여겨졌지만 오랫 동안 대중과 비평가에게 외면받았다. 윌리엄 모리스와 함께 가구 디자인과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말년에는 맨체스터 시의 역사를 주제로 한 벽화 작업에 매진했다.



■ 폴 위에Paul Huet(1803~1869) 프랑스의 화가이자 판화가로 영국 양식과 플랑드르 양식을 결합시킨 낭만주의 양식으로 유명했다. 1830년 혁명에 참여하여 정치 활동가로서의 삶을 살기도 했다.



■ 프레드릭 레이튼Frederic Leighton(1830~1896) 영국의 역사화가이자 조각가로 아카데믹한 스타일을 보여줬으며 왕립 미술 아카데미 회장을 역임했다. 당대에는 큰 인기를 얻어 기사, 남작 작위를 받았다.



■ 피에르 퓌비 드 샤반Pierre Puvis de Chavannes(1824~1898) 프랑스의 화가로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프레스코화에 영향을 받아 문학적이고 신화적인 주제를 보여주는 화풍을 추구했다. 프랑스 국립미술협회의 공동창립자이며 회장을 역임했다.



■ 헨리 푸젤리Henry Fuseli(1741~1825) 스위스에서 태어났으나 생의 대부분을 영국에서 활동하며 보냈다. 기괴한 초현실주의와 유려한 낭만주의가 결합된 독특한 화풍으로 당대에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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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서문_조지 클라우젠
엮은이의 말_시슬리 마거릿 파울 비니언

Ⅰ 예술가의 마음THE MIND OF THE ARTIST
Ⅱ 목표와 이상AIMS AND IDEALS
Ⅲ 예술과 사회ART AND SOCIETY
Ⅳ 공부와 연습STUDY AND TRAINING
Ⅴ 만드는 방식들METHODS OF WORK
Ⅵ 매너리즘MANNER
Ⅶ 소묘와 디자인DRAWING AND DESIGN
Ⅷ 색COLOUR
Ⅸ 빛과 그림자LIGHT AND SHADE
Ⅹ 마감FINISH
XI 초상화PORTRAITURE
XII 장식 예술DECORATIVE ART
XIII 풍경화LANDSCAPE
XIV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ARS L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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