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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으로 그림을 읽다
몸짓으로 그림을 읽다
저자 : 미야시타 기쿠로
출판사 : 재승출판
출판년 : 2018
ISBN : 9791188352203

책소개

미술에 등장하는 인물의 몸짓이나 동작은 정해진 의미를 내포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양인에 비해 몸짓이 작은 동양인은 서양의 작품을 볼 때 표현된 몸짓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서양미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몸짓이나 행동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몸짓으로 그림을 읽다》는 미술에 표현된 갖가지 몸짓과 동작에 주목하여 그림 속 이야기에 빠져들게 해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미술 속 몸짓과 동작의 의미를 알면
숨겨진 이야기가 보인다
다른 사람에게 의사를 전달할 때 우리는 언어를 사용한다. 언어는 전달하고자 하는 뜻과 가장 비슷한 단어들을 엮은 말로써 입 밖으로 나오지만, 그 말은 기껏해야 일부밖에 뜻을 전하지 못한다. 떠오르는 생각을 매번 적절한 말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을까? 자신 안에 있는 것을 남에게 드러내는 데 말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밑천이다. 타인의 생각을 알아채는 데도 말은 단서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가진 모든 감각을 이용해 뜻을 펼치며 다른 사람의 뜻을 헤아린다.

서양에서는 산이나 강을 사이에 두고 말이 전혀 다른 경우도 드물지 않았기에 다른 사람에게 의사를 전달할 때 말보다는 몸짓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몸짓으로 그림을 읽다》는 이러한 몸짓언어가 담긴 동서양의 작품을 폭넓게 소개한다. 미술에 등장하는 인물은 몸짓을 통해 의미를 전하고, 보는 이는 등장인물의 그것을 통해 장면을 이해하게 된다. 일상에서 주고받는 말을 뒷받침해주던 몸짓과 동작은 미술 작품에서 하나의 언어가 되어 관객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지만 누군가의 몸짓, 혹은 사인을 오해하여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일으켰던 경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알아차린 정황처럼 미술 속 인물의 몸짓과 동작도 언제든 새롭게 해석될 수 있다. 이 책에서도 등장인물의 손짓이 가리킨 인물을 둘러싸고 의견이 갈렸던 작품을 다루고 있다.

미술에서 움직임을 포착할 때는 가장 효과적인 한 순간을 표현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전후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포즈를 주로 묘사했다. 운동을 표현한 경우에도 효과적인 포즈가 정해져 있었지만, 정적인 몸짓에 비하면 예술가들이 역량을 발휘할 여지가 많았다. 같은 운동이나 동작이 지역이나 시대에 따라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롭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서문

달리다 / 춤추다 / 머리를 빗다 / 때리다 / 밟다
불다/ 입을 맞추다 / 껴안다 / 먹다 / 마시다
업다 / 떨어지다 / 돈을 내다 / 손을 잡다 / 어깨동무하다
부끄러워하다 / 놀리다 / 화내다 / 슬퍼하다 / 절망하다
취하다 / 놀라다 / 외치다 / 웃다 / 기도하다
축복하다 / 정좌하다 / 엎드려 조아리다 / 무릎을 세우고 앉다
길게 눕다 / 잠자다 / 턱을 괴다 / 선서하다 / 성스러운 손
다리를 꼬다 / 팔짱을 끼다 / 수를 세는 손
머리에 손을 얹다 / 하늘을 가리키다 / 침묵하다

후기
참고문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