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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2017)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2017)
저자 : 이지성
출판사 : 차이정원
출판년 : 2016
ISBN : 9791185035673

책소개

420만 독자를 감동시킨 대한민국 대표 작가 이지성의 신작 에세이

이지성의 첫 번째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이 6년이 흐른 지금, 그때와는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의 곁에 찾아왔다. 전작이 다른 사람들의 이십 대 이야기도 함께 다루었다면 이번 책은 작가 자신의 암울했던 시간과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에피소드에 오롯이 집중했다. 그렇기 때문에 절반은 새로운 이야기로 들어차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기존의 정보 전달에서 머무르던 이야기는 작가 내면의 이야기로 좀 더 깊어졌다. 총 일곱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은 자유롭게 들려주고 싶었기에 따로 주제를 나누지 않았다. 당연히 읽는 데 정해진 순서도 없다. 아무 곳이나 펼쳐보면 그곳이 시작이기도, 또 끝이기도 하다. 우리 인생이 그러하듯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있는 그대로 충분히 괜찮은 모든 스무 살에게,
이지성이 전하는 첫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지난 이십 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12만 독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던 이지성의 첫 번째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6년이 흐른 지금, 그때와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개정증보판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바뀐 점은 크게 두 가지. 우선, 다른 사람들의 이십 대 이야기도 함께 다루던 데에서 작가 자신의 암울했던 시간과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에피소드에 오롯이 집중했다. 절반은 새로운 이야기로 들어차 있다. 기존의 정보 전달에서 머무르던 이야기는 작가 내면의 이야기로 좀 더 깊어졌다. 그만큼 진지하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는 방증이다. 또 하나는, 시간이 흘러 30대가 되어 봉사를 위해 방문한 세계 곳곳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을 수록했다는 점이다. 비로소 다른 삶들을 돌아보며 한결 놓인 마음으로 스스로를 만날 수 있었던 게다. 글이 다르니 바라보는 사진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2017년판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은 표지나 디자인만 바뀐 게 아니다. 6년의 세월을 덧입는 동안 작가는 그새 마흔을 넘겼고, 마음과 깨달음은 더욱 성숙해졌다. 아픔, 미련, 성장, 꿈 등에 초점을 맞춰 사이사이 그만의 에세이를 끼워 넣었다. ‘너를 감동시킬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다고 믿으면서 매일 도전해간다’는, 그때와는 또 다른 작가의 녹진하고도 따듯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다 잘될 거라고, 넌 빛날 거라고”
가장 아름다운 시간, 가장 빛나는 시절을 지나는
모든 이십 대들에게 부치는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용기의 말 106가지


새로이 선보이는 책의 구성은 독특하다. 총 일곱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유롭게 들려주고 싶었기에 따로 주제를 나누지 않았다. 당연히 읽는 데 정해진 순서도 없다. 이 책은 그냥 아무 곳이나 펼쳐보면 그곳이 시작이기도, 또 끝이기도 하다. 우리 인생이 그러하듯이.
우울하고 괴로웠던 이십 대만으로 기억하지는 않는다. 특히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교대를 그만두고 나오겠다고 호기롭게 선언했다가 아버지에게 빗자루로 호되게 맞을 때 “아부지이이이. 잘못했어요오오.” 하고 날리는 대사라든지, 추운 겨울밤 집을 뛰쳐나와 갈 곳 없어 헤맬 때 길거리 아가씨가 놀다 가란 말에 “저 십 원밖에 없는데요.” “그럼 가던 길 가세요.” 하고 각자 돌아서는 장면에서는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힘들었던 시절을 지금 독자들에게 유쾌하게 들려주는 작가 특유의 연출에 새삼 놀란다. 독자 역시 작가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즐거이 반응할 것 같다. 짐짓 무거웠던 시기를 지나온 자신에 빗대 ‘너는 이렇게 살길 바란다’는 식의 형식적 조언이나 ‘이러면 절로 행복할 거야’ 같은 어쭙잖은 위로만 난무했다면 요즘 청춘들에게 공감을 얻기란 쉽지 않았을지 모른다. 결국 그때 그 시절 작가가 겪은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지금의 나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충분히 설득이 된다고나 할까.
작가라는 꿈을 이루는 데 꼬박 14년 7개월이라는 인고의 시간이 걸렸다고 그는 고백한다. 막연히 꿈꾼다고 해서 기적이 일어난 건 아니었다. 결국, 눈앞의 현실에 맞서 진정한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는 삶에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서 환경만 탓하는 습관에서, 스펙과 학점에 목매는 공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는 이 책에서, 이제 와 따끔히 충고하고 다그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때론 오빠처럼, 형처럼 마음을 다독이기도 한다. 누구보다 그 시절을 악으로 버텨왔기에 누구보다 해줄 이야기가 많다. 이지성만의 진정성과 간절함이,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가 독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리라 믿는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다시 펴내며|내가 다시 스무 살 3월을 떠올린 이유
OPENING|꿈을 가진 너에게

1 스무 살, 꿈을 찾아가기 위한 발돋움
지금은 아득한|단 한 번뿐인 인생|우울하기 짝이 없던 시간|인생의 첫 순간|영혼의 유배지에서 다시 태어난|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견디고 있다고|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면|친구에 관하여|사랑해줘

2 어둠 속에 있는 듯 불안해하는 너에게
인간의 경험을 하고 있는 너에게|네가 바로 희망이야|오히려 행복해|별|사랑의 특권|시련의 길 끝에는|영혼을 다해 믿으면|걱정하지 마|스무 살처럼 평생을|술 취한 너를 보며|어쩌겠어, 난 분명 봤는데|지금 당장 해야 하는 말

3 그래, 여행을 떠나는 거야 천천히
눈부시게 빛나는 시간이 시작됐어|행운 예감|행복 프로젝트|내가 처음 흔들렸을 때|가끔은 우울해져도 괜찮아|이십 대만의 특권|이십 대로 가는 길|정말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스무 살에 이미 시작된 성공|모두 이루어질 거야|꿈을 위한 기적의 시간|우연히 사고방식 vs 선택의 사고방식|네버랜드|행복과 불행의 기준|지금이라도|행복, 그거 별것 아냐

4 지금보다 더 빛나는 별을 향해
가장 위대한 일|이만할게|지구에 던져진 돌멩이 하나 같을 때|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살기 위해 믿었어, 희망을|날개를 펴고 날아가던 시간들|지옥을 벗어나는 가장 쉬운 방법|내 전화를 받아주세요|질문하는 자는 답을 피할 수 없다|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쉿!

5 시련은 누구에게라도 다가오지만
넌 네 생각보다 훨씬 잘할 수 있어|넌 어느 쪽이니?|좋겠어|내 운명|내 가슴이 시키는 길로|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15년 전 내 모습, 15년 뒤 네 모습|내 친구 이야기|나는 생각해|베토벤처럼|생존을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십 대가 저지르면 안 될 가장 큰 죄악|이십 원이 내게 준 선물|자랑스러워|넌 할 수 있어|네 인생의 멘토|사회에서 성공하는 법은 따로 있어|카네기의 비밀|지금 어디선가 고통받고 있을 너에게|자기 안의 함정|네 마음을 믿어봐|난 바뀔 수 있다고 믿어|행복한 사람|나를 바꾸고 싶다면|영혼을 깨우는 여행

6 단 1센티미터 나아가기 위해
사람들 속에 있으면|규칙|명랑한 산책길|행복의 노래|내 안의 ‘그것’에 대하여|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를 위한|내가 생각하는 남자다운 삶|오늘까지만|시끄러워! 난 할 수 있어|내가 바라는 삶|나이 아흔이 되어도|양말|가끔씩 그리워|때론 스머프처럼|버리렴|오늘은 좀 외롭다|처절한 실패, 처절한 도전|사줘, 유에프오|글을 쓴다는 것|어쩌면 나는|소명|아마도 그곳엔|지금보다 더 뜨겁기를

7 불가능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열정
헌법 제10조|네가 움직여야 해|넌 어디서, 무얼 하고, 있었니|네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대한민국 이십 대, 네게 거는 희망|정의를 위하여|이제부터는|나눔의 힘|매일 아침 나에게

CLOSING|모두의 해피엔딩이기를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나는 너를 언제나 언제까지나 응원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