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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대화법 (아이가 사춘기가 오면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
사춘기 대화법 (아이가 사춘기가 오면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
저자 : 강금주
출판사 : 북클라우드
출판년 : 2014
ISBN : 9791185020303

책소개

이 책은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 십대와 학부모들을 상담해 온 발행인 강금주 대표가 사춘기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편안하게 대화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 쓴 대화 지침서다. 젊은 날에는 중?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이후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전문 상담자로 살아 온 저자는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를 힘들어 하는 부모들의 고충을 듣고, 이를 풀어 갈 방법으로 아이 마음을 여는 부모 대화법을 알려 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 아이의 올바른 변화와 성장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대화법
이 책은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 십대와 학부모들을 상담해 온 발행인 강금주 대표가 사춘기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편안하게 대화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 쓴 대화 지침서다. 젊은 날에는 중?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이후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전문 상담자로 살아 온 저자는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를 힘들어 하는 부모들의 고충을 듣고, 이를 풀어 갈 방법으로 아이 마음을 여는 부모 대화법을 알려 준다. 저자가 두 아이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경험한 ‘주말 1시간 대화법’은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성장시키는 시간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아이가 보이는 문제 상황별 대화법은 내 아이의 사춘기 문제 증상을 말로 변화시키고 싶을 때 읽으면 도움이 된다.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는 물론, 앞으로 닥칠 아이의 사춘기가 걱정되는 부모라면, 내 아이와 좋은 대화를 나누며 올바르게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책이다.

“아이는 부모가 만들어 놓은 집에서
엄마가 차려 준 밥만 먹고 자라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가 말로 지은 언어의 성에서
부모가 건네주는 위로와 격려의 말을 먹고 자란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의 말부터 달라져야 한다

고분고분 말 잘 듣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인가 대답이 느려지고, ‘다 귀찮다’며 짜증을 부리기 시작한다. “응, 알았어”, “네, 그럴게요” 하던 것도 “왜?”, “왜 그래야 돼요?”, “안 하면 안 돼?”라고 말대꾸하고 반항한다. 아이에게 사춘기가 온 것이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이며, 말투며, 사소한 버릇까지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데, 뭐라고 해 주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괜히 말을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고 감정만 상할 것 같아서 아이 눈치만 보며 끙끙거린다. ‘저 더러운 성질 안 건드리는 것이 낫지’, 혹은 ‘나만 이러는 건 아닐 거야. 사춘기 아이를 어떻게 말로 다스리겠어’ 하면서 그 자리를 피해 버린다.
하지만 그렇게 참고 넘어갈수록 아이의 사춘기 문제 증상은 심해지고, 대화도 점점 힘들어진다. 결국 아이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순간을 놓치게 되고, 어느덧 아이와 대화가 되지 않는, 대화를 하지 못하는, 대화를 할 수 없는 부모가 된다. ‘말썽 부리는 애와 사는 부모’가 아니라 ‘대화를 못하는 부모와 살고 있는 아이’로 상황이 역전되는 것이다.
청소년과 학부모 전문 상담자이자 의 발행인으로,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십대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 온 저자는 부모가 사춘기 아이와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려면, 그 답은 결국 ‘대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말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무지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사춘기 문제 증상도 일차적으로는 ‘대화’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의 대화법부터 달라져야 하는 이유다.

강금주 대표가 알려주는
아이 마음을 여는 부모 대화법

그런데 ‘대화가 사춘기 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더 답답해한다. 크렘린 궁전보다 더 꽁꽁 닫힌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열고 대화를 해야 할지, 아이에게 어떤 말을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어쩌다 대화를 시작해도 서로 마음에 상처만 남길 뿐 대화는 전혀 되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그렇다면 아이와 가장 가까운 사람인 부모는, 왜 내 아이와 대화가 어려울까?
이에 대해 저자는 가장 먼저 부모 자신부터 돌아볼 것을 권한다. 사춘기 아이와 대화가 안 된다는 부모는 대체로 듣기보다는 말하는 부모이거나 아이의 감정은 읽지 않고 해법만 이야기하는 부모, 모든 대화의 결론을 ‘성적’으로 끝내는 부모, 아이에게 이상한 점을 발견해도 ‘별일 없을 거야’ 하면서 묻지 않고 넘기는 부모일 확률이 높으며, 이러한 태도와 화법이야말로 대화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문제가 터진 후에야 ‘우리 애한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하고 의문을 갖는 부모는 일상적인 대화가 없었다는 뜻이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춘기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편안하게 대화하고 싶다면 부모 자식 간의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며, 부모는 그에 관한 공부와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아이가 문제없이 잘 자라도록 돕기 위해서는 부모가 평상시 반드시 익혀야 할 대화 습관이 있다고 말한다.

아이는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란다!
내 아이의 올바른 변화와 성장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이 책은 사춘기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문제없이 대화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대화 지침서다.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를 남북정상회담만큼 어렵게 생각하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가 하는 말의 속뜻을 읽어 주고, 이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화를 이끌어 가면 좋은지 그 방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특히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주는 9가지 대화의 기술은 사춘기 아이뿐 아니라 모든 학부모들이 미리 익혀 두면 좋은, 매우 유용한 대화법이다. 시간, 장소, 말투, 꾸짖기, 질문하기, 되묻기, 칭찬하기, 추임새 넣기, 침묵 등 9가지 대화의 기술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도와준다.
이 밖에 저자가 두 아이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경험한 ‘주말 1시간 대화법’은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성장시키는 시간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아이가 보이는 문제 상황별 대화법은 내 아이의 사춘기 문제 증상을 말로 변화시키고 싶을 때 읽으면 도움이 된다. 책에 소개된 대화법과 실전 지침은 30년간 수많은 십대와 학부모들을 상담하면서 쌓아온 저자만의 경험과 노하우이기에 믿을 수 있으며, 실제로 이 대화법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사춘기 아이와의 어긋난 관계를 회복했다.
아이가 밝고 따뜻하고 근심이 없는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일상 속에서 자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그런 대화 속에서 아이는 위대한 인생을 설계한다. 사소한 말이 생략되었을 때 아이가 잃는 것은 사소한 기회가 아니라, 부모의 지지 아래 만들어 갈 수 있는 위대한 인생의 기회다. 더 늦기 전에, 바로 지금, 내 아이와 대화를 시작해 보자. 이 책이 그 길을 걷는 당신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기대와 추천사 ******
실반지 하나 받고 가난한 청년과 결혼한 그녀는 전국을 누비며 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해결해 주는 이해되지 않는 삶을 살았다. 그리고 여전히, 천국으로 떠난 남편의 자리를 대신해 이 나라 청소년들의 고통을 보듬는 일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신실한 믿음으로 자신에게 맡겨진 소임을 묵묵히 해내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과 더불어 존경스러움을 갖게 된다. 그녀의 치열한 삶에서 우러나온 말들은 아이 때문에 몸도 마음도 힘든 부모들에게 한여름 소나기 같은 해법을 줄 것이다. 곽미숙(분당고등학교 교사)

말이 안 통하고 멀어져 가는 아이를 묵묵히 참아 주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부모는 편하지만 아이에게는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강금주 선생님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몇 시간 상담으로, 10년 넘게 같이 산 저보다 더 깊은 대화를 나누고 아이를 잘 파악하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말썽 부리는 애와 사는 부모’가 아니라 ‘대화를 못하는 부모와 살고 있는 애’라는 말씀을 듣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되더군요. 비로소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마음으로 느꼈습니다. 노혜란(초등학교 남학생 학부모)

강금주 선생님의 는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아 결국은 구입해서 읽었던 책입니다. 구구절절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아서 책이 지저분할 정도로 밑줄을 그었던 기억이 나네요. 두 번째 책은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법에 관한 것이라고 하는데, 학교에서 사춘기 아이들을 만나고 집에도 십대들을 가진 저에게 너무도 필요하고 절실한 책입니다. 책이 나오면, 두 번 생각하지 않고 바로 서점으로 달려갈 생각입니다. 김지혜(십대 아이를 둔 학부모이자 독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저자의 말
아이와 가장 가까운 사람인 부모는, 왜 대화가 어려울까요?

책을 시작하며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의 대화법부터 달라져야 한다

1장. 아이는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란다
아이는 부모의 말로 조각되는 존재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가 중요한 이유
문제 행동도 고치는 대화의 힘
자신을 표현하고 설득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아이가 “왜 나만 안 돼?”라고 물어 올 때
대화는 함께 답을 찾아 가는 과정이다
부모를 이해하면 아이는 달라질 수 있다

2장. 사춘기 아이와 대화가 어려운 이유
똑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르게 생각한다
tip. 아이의 시나리오가 궁금하다면

부모의 신뢰를 가장한 게으름
tip. 아이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감정을 읽지 않고 해법만 이야기한다
tip. 아이에게 따뜻한 공감을 표현하고 싶다면

아이는 틀리고 부모는 옳다는 전제
tip. 대화 중 아이의 속마음이 궁금하다면

기대하고, 실망하고, 더 크게 화를 내고
tip. 아이가 뭔가를 하겠다고 결심했다면

아이 말을 믿지 못하고 의심부터 한다
tip. 아이가 이제부터 잘하겠다고 다짐한다면/아이가 충분히 노력했다고 말한다면/아이가 자기 탓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부모의 말과 행동이 다르다
tip. 왜 자신에게만 강요하느냐고 대든다면

모든 대화의 결론은 결국 ‘성적’
tip. 아이와 공부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면

아이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만 한다
tip. 아이가 싫어하는 주제에 대해 말해야 한다면

3장. 마음을 여는 대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같은 마음이 되어 들어 주는 것이 대화의 시작
“엄마 좀 도와줄래?” 하는 부탁의 말
부모의 십대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억들
대화의 핵심에서 벗어나지 마라
긍정적인 언어로 자존감을 살려 준다
tip. 아이와의 대화에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special info. 사춘기 아이와 대화가 쉬워지는 8가지 말투

4장. 편안한 관계를 만드는 9가지 대화의 기술
시간 : 때에 맞는 말로 아이의 마음을 배려하라
장소 : 집을 벗어나 대화 분위기를 바꿔라
말투 : 감정이나 판단을 싣지 마라
꾸짖기 : 단순하고 짧게 교정할 내용만 말하라
질문하기 :서술형 대답을 유도하라
되묻기 : 대화에 집중하고 동조하고 있음을 표현하라
칭찬하기 : 상황에 따라 칭찬의 내용을 다양하게 바꿔라
추임새 넣기 : 아이를 믿고 격려하라
침묵 : 잠시 말을 멈추고 생각을 정리하라

5장. 좋은 대화가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_ 주말 1시간 대화법
주말 1시간, 아이의 생각의 틀을 잡아 주자!
외모는 경쟁력일까? _외모와 편견
행복하기 위해서는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 _돈과 행복
모두 커닝한다면 나도 커닝을 해야 할까? _법과 원칙
부모는 자식이 원하는 것을 해 줄 의무가 있다? _사랑의 의무와 권리
말과 행동보다는 마음이 중요할까? _태도와 말투
공부는 왜 해야 할까? _공부와 진로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가? _꿈과 미래
왕따는 그 아이만의 문제다? _친구 관계
공공질서나 원칙은 꼭 지켜야 할까? _준법정신

6장. 아이가 보이는 문제 상황별 대화법
형제간 다툼이 잦은 아이
늘 거짓말을 하는 아이
꿈이 없다고 말하는 아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아이
매사에 짜증이 심한 아이
가출하겠다고 협박하는 아이
갑자기 폭력적인 행동과 거친 말을 하는 아이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아이
갑자기 자퇴하겠다는 아이

부록. 사춘기 아이 리얼 상담 케이스 3
열등감 심한 아이의 고민을 해결하다
3시간 대화로 문제아를 변화시키다
죽고 싶다는 아이의 마음을 돌리다

맺음말
아이의 마음밭에 말의 씨앗을 뿌려 보세요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