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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과제를 민족독립에 두고 살다간 사람들이 바로 독립운동가들이다. 그 가운데서도 민족독립과 인류평화의 제단에 거침없이 자신을 희생하신 분들이 의열투쟁가이다. 이들이야말로 불의와 침략과 억압과 야만이라는 제국주의의 노리에 대항해, 정의와 평화와 자유와 인도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목숨 바쳐 구현한 사람들이다.

글을 시작하며

아! 그날 1924년 1월 5일
일본 도쿄로 잠입하다
제국의회인가, 일왕이 사는 왕궁인가
투탄 의거를 결심하다
한국독립운동은 의열투쟁으로 빛나다
의열단에 가입하다
의열단 제2차 대규모 의거에 참여하다
어린 시절 한학을 배우며 천재라 불리다
근대식 교육을 받고 재판소 번역관이 되다
금산군수 홍범식이 자결하다
김응섭과 조선국권회복단을 돕다
중국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에 투신하다
동지들과 거사를 추진하다
애국혼으로 일본 법정을 질타하다
치바형무소에서 의문 속에 순국하다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민족대의를 널리 펴다

김지섭 옥중기
김지섭의 삶과 자취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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