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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의 순간 (영화감독 17인이 들려주는 나의 청춘분투기)
데뷔의 순간 (영화감독 17인이 들려주는 나의 청춘분투기)
저자 : 한국영화감독조합
출판사 : 푸른숲
출판년 : 2014
ISBN : 9791156755272

책소개

데뷔의 순간, 그 절실했지만 멈출 수 없었던 이유

『데뷔의 순간』은 ‘한국영화감독조합’에 속해 있는 감독 17인의 청춘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17개의 데뷔 전 이야기는 옴니버스 영화처럼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와 얽혀져 전혀 다른 시선으로 같은 장면을 그려낸다. 데뷔작부터 연거푸 3편을 말아먹은 박찬욱, 그런 그를 스승으로 삼았던 류승완, 오매불망 데뷔를 꿈꾸던 감동지망생 봉준호, 그런 그들을 감독 데뷔작으로 쓴맛을 본 제작자 이준익 등 영화감독이란 직업을 갖기까지 혹독하고 푸르른 ‘청춘’을 버텨냈던 젊은 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불안에 잠식된 청춘들에게,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도전하기에 청춘’이라고 당당하게 조언한다. 이 시대의 대표적인 비정규직 겸 성공의 표상인 영화감독들이 어떻게 조바심을 내지 않고, 다른 유혹과 주변의 시선에 무너지지 않으며, 버텨낼 수 있었는지 들려준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병신같지만 멋지게’ ‘스트레스도 친구로 삼으며’ ‘불확실성에 대한 매혹을 젊음의 특권으로 여기며’ 달려온 솔직한 과정을 통해 청춘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불확실한 미래, 불안정한 현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떻게 그 오랜 시간 숱한 좌절을 버텨냈는가


이준익, 박찬욱, 봉중호, 류승완, 최동훈, 변영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7명의 영화감독이 들려주는 데뷔의 순간들. ‘될 수 있을까?’ ‘언제쯤 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을까?’ 젊은 날의 감독들은 그 오랜 그 숱한 좌절을 견디고 버티게 한 힘이 무엇이었을까?
불안에 잠식된 젊은 세대들에게 이 시대의 대표적인 비정규직이자 성공의 표상인 영화감독들에게서 오랜 시간 불확실한 미래, 숱한 좌절, 재능에 대한 확신 결여, 경제적 문제 등을 어떻게 버텨냈는지 들어본다.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감독들은 젊은 시절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영화에 빠져든 계기, 삶의 방향을 정하게 된 순간 등, 감독이 되기 이전 산전수전 다 겪은 스토리들은 그 자체로도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가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는 말

-병신 같지만 멋지게, 끝까지 버텨낸 사람들의 청춘 논픽션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정면승부다 - 김경형

당신도 주변에서 좋은 스승을 필사적으로 찾아야 한다 - 김대승

챔피언은 잘 때리는 사람이 아니라 잘 맞는 사람이다 - 류승완

그럼에도 여기까지 왔다 - 민규동

뭔가 대단한 일을 할 거라는 착각 속에 살아라 - 박찬욱

‘해볼까’하는 생각을 ‘하자’로 바꾸면 된다 - 방은진

중요한 건 미련 없이 그다음을 준비하는 태도다 - 변영주

다른 일을 한다는 상상 자체를 해본 적이 없다 - 봉준호

거리낌 없이 그러다보면 결국 길은 나온다 - 양익준

할까 말까 망설여질 때는 일단 저질러보라 - 이준익

시행착오가 낭만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 이해영

결코 ‘버리는 시간’이란 없다 - 임순례

스스로를 믿지 못하면 아무도 자신을 믿지 못한다 - 장철수

하지만 당신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 정윤철

‘하면 는다’ 재능은 의지가 만드는 것이다 - 최동훈

올바른 질문을 갖고 있다면 반드시 원하는 답을 얻는다 - 한지승

서른, 지나고 보니 아무것도 아닌 나이 - 허진호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