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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보고 싶어 하는 나라! 볼 곳도 볼 것도 많은 프랑스다.
저자가 프랑스를 구석구석 여행하면서 방문한 장소들 중 잘 알려진 장소들은 흥미 있는 역사와 사건 그리고 예술작품들을 입체적으로 다루어 깊이를 더했고 다소 생소한 장소지만 재미있는 사연이 숨어 있는 지역들은 그 사연과 연관된 이야기들을 찾아내어 소개하고자 했다. 예상치 않았던 이야기들을 접했을 때의 재미와 감동을 잘 알기에 독자들에게도 이런 감흥이 그대로 전달되도록 딱딱한 고증보다는 친구와 이야기 하듯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서술했다.
잘 준비한 여행은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아주 만족스런 감흥으로 돌아오는 법. 프랑스의 북서쪽 브르타뉴와 노르망디를 시작으로 알프스의 눈 덮인 몽블랑까지 작가가 한 발 한 발 걸으며 찾아낸 숨은 사연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프랑스, 이런 곳도 있었네!’하면서.

[I] 대서양을 바라보는 브르타뉴와 노르망디



1. 아서왕 전설의 주인공들 2. 황색의 그리스도를 품은 도시 3. 샤넬의 전설이 시작된 멋진 휴양지 4. 영화의 배경이 된 노르망디 해변



[II] 남서부의 비옥한 땅, 아키텐



1. 영국 왕실이 사랑한 와인 2. 그 조상에 그 후손들 3. 중세 유럽 최고의 신부감 엘레노어와 사자왕 4. 검은 마돈나와 영웅 롤랑을 품은 절벽 마을 5. 앙드레 브르통이 사랑한 중세 마을



[III] 중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루아르 계곡



1.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된 루아르 강변의 고성 2. 루아르에 남은 이탈리아 천재 화가의 성 3.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IV] 스페인 접경의 이야기가 있는 도시들



1. 어린 소녀 앞에 발현한 성모 마리아 2. 돼지가 날아다닌 중세 철옹성 3. 남프랑스에서 만나는 로마



[V] 듣기만 해도 정겨운 프로방스



1. 프로방스의 별밤 2. ‘코트다쥐르’란 바로 이런 바다 3. 몬테 크리스토 백작의 고향 4. 아름다운 공중 정원 에즈와 라 튀르비 5. 샤갈이 사랑하고 잠든 마을



[VI] 프랑스 동부의 특색 있는 도시들



1. 별을 마신다는 수도승이 사는 마을 2. 부르고뉴에서의 멋진 하루 3. 알프스의 최고봉 몽블랑을 품은 도시 4. 미야자키 하야오의 동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