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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여 새벽을 노래하라 1
사자여 새벽을 노래하라 1
저자 : 이현세
출판사 : 학산문화사
출판년 : 2019
ISBN : 9791134805753

책소개

상처 입은 조국과 겨레에게 바치는 이현세식 송가!
제국주의자들의 전쟁터에 내던져진 조선인 징용병들의 운명은?!

'결코 새벽을 볼 수 없는 망자(亡者)가 밝아올 새벽을 노래한다' 라는 의미심장한 제목의 본 작품 「사자여 새벽을 노래하라」는 1940년대 중반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전쟁의 한복판에 내던져진 오혜성, 명주, 하라, 백두산 등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극적으로 펼쳐지는 통한의 역사드라마.
이현세 작가의 1986년도 작품인 이 만화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오혜성과 고바야시 하라, 김명주와 야스꼬라는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을 다루고 있다. 오혜성과 백두산 일행이 징용병으로 버마전선으로 끌려가지만 탈출하여 일본군과 싸우는 내용을 한편으로 하면서, 오혜성을 사랑하는 명주와 야스꼬, 명주를 사랑하는 하라의 갈등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구체적 사료에 근거한 이 작품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힘은 역사 그 자체이다. 정서적인 반일감정에 호소하기보다는 역사적 사료에 근거하여 일제강점기 민족의 비극, 사회적 분위기, 친일파들의 횡포, 전쟁터로 끌려간 학도병들의 비참한 모습 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욕이 보인다.
여전히 오혜성으로 대변되는 이현세 작가의 영웅 판타지가 작품에 녹아있지만… 탄탄한 전개로 독자의 피를 끓게 하는 강렬한 연출과 미학적으로도 요즘의 웹툰과는 완전히 차별되는 힘 있는 필력의 극화체로, 32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에 소장본으로 복간되는 본 작품의 소장가치는 더욱 더 높아질 것이다.

- 「사자여 새벽을 노래하라」 스토리 -
일제강점기 말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식민지 조선의 학병들을 강제 징집한다. 간악한 일제의 징병을 거부한 조선인 유학생 오혜성은 도망자의 신세가 되어 동료들과 함께 항일 게릴라가 되고자 하나, 운명은 그를 끝내 천황의 군인으로 만들어 전쟁의 격전지인 버마전선으로 향하게 하는데…! 혜성과 함께 징용병으로 끌려온 조선의 젊은이들은 전쟁의 한복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살아서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역사에 남지 않은 처절하고도 의로운 투쟁을 시작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상처 입은 조국과 겨레에게 바치는 이현세식 송가!
제국주의자들의 전쟁터에 내던져진 조선인 징용병들의 운명은?!

'결코 새벽을 볼 수 없는 망자(亡者)가 밝아올 새벽을 노래한다' 라는 의미심장한 제목의 본 작품 「사자여 새벽을 노래하라」는 1940년대 중반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전쟁의 한복판에 내던져진 오혜성, 명주, 하라, 백두산 등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극적으로 펼쳐지는 통한의 역사드라마.

이현세 작가의 1986년도 작품인 이 만화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오혜성과 고바야시 하라, 김명주와 야스꼬라는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을 다루고 있다. 오혜성과 백두산 일행이 징용병으로 버마전선으로 끌려가지만 탈출하여 일본군과 싸우는 내용을 한편으로 하면서, 오혜성을 사랑하는 명주와 야스꼬, 명주를 사랑하는 하라의 갈등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구체적 사료에 근거한 이 작품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힘은 역사 그 자체이다. 정서적인 반일감정에 호소하기보다는 역사적 사료에 근거하여 일제강점기 민족의 비극, 사회적 분위기, 친일파들의 횡포, 전쟁터로 끌려간 학도병들의 비참한 모습 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욕이 보인다.

여전히 오혜성으로 대변되는 이현세 작가의 영웅 판타지가 작품에 녹아있지만… 탄탄한 전개로 독자의 피를 끓게 하는 강렬한 연출과 미학적으로도 요즘의 웹툰과는 완전히 차별되는 힘 있는 필력의 극화체로, 32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에 소장본으로 복간되는 본 작품의 소장가치는 더욱 더 높아질 것이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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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