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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학창시절 추억과 만나는 시간 (1960~2010년대 추억의 교과서 문학)
내 학창시절 추억과 만나는 시간 (1960~2010년대 추억의 교과서 문학)
저자 : 김혜경|이우순
출판사 : 북아이콘
출판년 : 2016
ISBN : 9788998160241

책소개

이 책은 1960년대부터 2010년대에 걸쳐 성장기를 보낸 사람 모두 자신의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접한 문학 작품을 다시 읽고 당시의 감동과 재미를 추억해 볼 수 있도록 이 시기의 초중고 교과서에서 뽑은 감동적이고 주옥같은 소설, 시, 수필을 싣고 있다.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서 성장하고, 이야기를 통해서 꿈꾸고, 마침내 이야기를 현실로 바꾸는 존재이다. 이 책은 20대부터 60대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학창 시절에 읽은 문학 작품들이 조금씩은 다를지라도 같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과거를 돌아보고 추억에 빠지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며, 동시에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이 책 속에 담겨 있는 소설과 시와 수필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잠시 잊고 살았던 10대의 기억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밀려올 것이며,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 어디쯤에서 ‘과거의 나’, ‘잃어버린 나’를 만나게 된다면 더할 수 없이 좋은 일일 것이다. 삶을 긍정하게 해주고, 사람을 이해하게 해주는 글들이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것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학창 시절 감동 문학의 추억 소환!

내 마음을 흔든 추억의 교과서 문학

10대의 기억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밀려온다.



사람은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에 향수를 갖는다. 성인들 중에는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접한 문학 작품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들은 너대니얼 호손의 ‘큰 바위 얼굴’, 알퐁스 도데의 ‘별’,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 폴 빌라드의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이해의 선물)’,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전영택의 ‘화수분’, 박완서의 ‘그 여자네 집’ 같은 소설의 감동과 여운을 간직하고 있다. 한때는 문학소년, 문학소녀가 되어 윤동주의 ‘서시’, ‘별 헤는 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릴케의 ‘가을날’ 등에 젖어들기도 하였으며, 피천득의 ‘인연’, 민태원의 ‘청춘예찬’, 이양하의 ‘페이터의 산문’ 같은 수필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세상을 이해하였다.

이 책은 1960년대부터 2010년대에 걸쳐 성장기를 보낸 사람 모두 자신의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접한 문학 작품을 다시 읽고 당시의 감동과 재미를 추억해 볼 수 있도록 이 시기의 초중고 교과서에서 뽑은 감동적이고 주옥같은 소설, 시, 수필을 싣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학창 시절 교과서 속의 이야기들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설 것이 분명하다. 그 시절 교과서 속의 문학 작품을 읽다가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찡해졌던 기억이 한편에 있을 것이다. 이 작품들을 접하며 그 시절을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며,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며 ‘아! 맞아, 이런 내용이었지!’ 하고 감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성인이 되어 다시 보면, 그때와는 다른 느낌과 여운이 남을 것이다. 삶에 지쳐있는 이들의 향수를 달래고 심리적 위안을 줄 것이며, 복고 감성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학창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줄 것이다.



이 책에 대하여



아련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 설레는 사람들,

학창 시절의 향수를 오랜만에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과거의 나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

학창 시절 문학 작품의 감동을 기억하는 20대~60대 모두를 위한 책!!



세대 간에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성장기 기억을 담고 있는 문학이 최고이다.

‘토토가’, ‘응답하라 1988’,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TV에서 시작한 복고 트렌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영화, 패션, 식음료, 화장품, 광고 등 사회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른바 ‘복고’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시대가 변하고 소비 주체가 바뀜에 따라 복고의 성격도 변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 때면 나타나는 ‘복고 성향’이 소비 집단의 확대로 그 형태도 방식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경제적·시간적 여유를 중시하며 강력한 소비 집단으로 떠오른 40대에서 50대까지의 ‘7080세대’와 활발한 경제활동의 주축이며 신 소비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9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응답하라 세대’에 맞춰 이들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형태의 복고 문화가 전개되고 있다.



최근의 복고 바람은 드라마와 음반 등을 통해 시작됐지만, 예전의 복고 열풍과는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세대 공유’이다. 7080 문화를 누비던 부모 세대의 추억을 구경하는 것이 아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사용자의 연령대가 확대되면서 가속화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빠른 성장과 변화를 거쳐 왔기 때문에 기존 세대와 지금 세대 모두에게 두루 관심을 끌고, 동시에 추억을 되새기게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읽은 감동적인 소설과 수필, 주옥같은 시들은 부모와 자녀 세대가 공통적으로 겪은 경험이라 할 수 있어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써, 세대 간 소통의 단절을 겪는 우리 시대의 가정에 이들을 연결해 주는 작은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예전 교과서에 실린 추억 속의 이야기, 감동 명작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교과서 속 명작이 추억을 소환해 향수를 달래고 위로와 희망을 줄 것이다.

이러한 복고 열풍이 현실의 고달픔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지만, 사람은 기본적으로 과거를 회상하거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것에 의미를 크게 둔다. 또한 자신의 어린 시절의 추억에 향수를 갖는다. 특히 성인들 중에는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접한 문학 작품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부모 세대라고 할 수 있는 40대 이상의 초중고 시절에는 읽을 책이 변변치 않아 교과서 이외의 소설이나 시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문학이란 교과서에 나오는 소설과 시가 전부인 시절도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너대니얼 호손의 ‘큰 바위 얼굴’, 알퐁스 도데의 ‘별-프로방스 지방 어떤 목동의 이야기’,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 폴 빌라드의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이해의 선물)’,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전영택의 ‘화수분’, 박완서의 ‘그 여자네 집’ 같은 소설의 감동과 여운을 간직하고 있다. 한때는 문학소년, 문학소녀가 되어 윤동주의 ‘서시’, ‘별 헤는 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릴케의 ‘가을날’ 등에 젖어들기도 하였으며, 피천득의 ‘인연’, 민태원의 ‘청춘예찬’, 이양하의 ‘페이터의 산문’ 같은 수필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세상을 이해하였다.



지금의 20, 30대도 학교 공부로 바쁜 중에도 교과서 속의 재미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성장기를 보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 공통의 이야기들이, 매체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예전과 같은 비중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교과서 속의 문학은 공부해야 할 과제이며, 스마트폰 속의 조각난 지식들과 영상들이 이 이야기들의 자리를 차지해버렸다. 그리고 삶의 여정에 바쁜 현대인들은 쉽사리 감동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1960년대부터 2010년대에 걸쳐 성장기를 보낸 사람 모두 자신의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접한 문학 작품을 다시 읽고 당시의 감동과 재미를 추억해 볼 수 있도록 이 시기의 초중고 교과서에서 뽑은 감동적이고 주옥같은 소설, 시, 수필을 싣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학창 시절 교과서 속의 이야기들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설 것이 분명하다. 그 시절 교과서 속의 문학 작품을 읽다가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찡~해졌던 기억이 한편에 있을 것이다. 이 작품들을 접하며 그 시절을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며,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며 ‘아! 맞아~, 이런 내용이었지!’ 하고 감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성인이 되어 다시 보면, 그때와는 다른 느낌과 여운이 남을 것이다. 삶에 지쳐있는 이들의 향수를 달래고 심리적 위안을 줄 것이며, 복고 감성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학창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줄 것이다.



내 학창 시절의 추억과 만나는 시간, 10대의 기억이 물밀 듯 찾아온다.

학창 시절 문학 작품의 감동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서 성장하고, 이야기를 통해서 꿈꾸고, 마침내 이야기를 현실로 바꾸는 존재이다. 이 책은 20대부터 60대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학창 시절에 읽은 문학 작품들이 조금씩은 다를지라도 같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과거를 돌아보고 추억에 빠지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며, 동시에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이 책 속에 담겨 있는 소설과 시와 수필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잠시 잊고 살았던 10대의 기억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밀려올 것이며,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 어디쯤에서 ‘과거의 나’, ‘잃어버린 나’를 만나게 된다면 더할 수 없이 좋은 일일 것이다. 삶을 긍정하게 해주고, 사람을 이해하게 해주는 글들이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것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부 내 학창 시절의 소설

큰 바위 얼굴 - 나다니엘 호손/ 16

이해의 선물 - 폴 빌라드/ 32

별-프로방스 지방 어떤 목동의 이야기 - 알퐁스 도데/ 38

목걸이 - 기 드 모파상/ 46

나비 - 헤르만 헤세/ 56

마지막 잎새 - 오 헨리/ 62

크리스마스 선물 - 오 헨리/ 72

메아리 - 이주홍/ 80

만년 샤쓰 - 방정환/ 88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96

빈처(貧妻) - 현진건/ 108

날개 - 이상/ 118

동백꽃 - 김유정/ 130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139

화수분 - 전영택/ 150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이문열/ 160

소음 공해 - 오정희/ 166

그 여자네 집 - 박완서/ 170



2부 내 학창 시절의 시

서시(序詩) - 윤동주/ 186

별 헤는 밤 - 윤동주/ 187

자화상 - 윤동주/ 189

청포도 - 이육사/ 190

광야(曠野) - 이육사/ 191

진달래꽃 - 김소월/ 192

접동새 - 김소월/ 193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194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 김영랑/ 195

향수(鄕愁) - 정지용/ 196

유리창1 - 정지용/ 198

거울 - 이상/ 199

오감도(烏瞰圖) - 이상/ 200

승무(僧舞) - 조지훈/ 201

나그네 - 박목월/ 202

꽃 - 김춘수/ 203

국화 옆에서 - 서정주/ 204

추천사(楸韆詞) - 서정주/ 205

알 수 없어요 - 한용운/ 206

님의 침묵 - 한용운/ 207

산 너머 남촌에는 - 김동환/ 208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210

추일 서정(秋日抒情) - 김광균/ 211

즐거운 편지 - 황동규/ 212

세월이 가면 - 박인환/ 213

살구꽃 핀 마을 - 이호우/ 214

눈 - 김수영/ 215

눈 오는 밤에 - 김용호/ 216

봄비 - 이수복/ 218

행복 - 유치환/ 219

저녁에 - 김광섭/ 220

가난한 사랑 노래 - 신경림/ 221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222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 정현종/ 223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A.S.푸슈킨/ 224

이니스프리 호수 섬 - W.B.예이츠/ 225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서서 - R.L.프로스트/ 226

가지 않은 길 - R.L.프로스트/ 228

가을날 - R.M.릴케/ 229



3부 내 학창 시절의 수필

인연 - 피천득/ 232

나의 사랑하는 생활 - 피천득/ 235

은전 한 닢 - 피천득/ 238

달밤 - 윤오영/ 240

부끄러움 - 윤오영/ 242

방망이 깎던 노인 - 윤오영/ 244

가난한 날의 행복 - 김소운/ 248

그믐달 - 나도향/ 252

청춘 예찬 - 민태원/ 254

낙엽을 태우면서 - 이효석/ 256

구두 - 계용묵/ 259

약손 - 박문하/ 261

잃어버린 동화 - 박문하/ 263

신록 예찬 - 이양하/ 266

페이터의 산문 - 이양하/ 270

나무 - 이양하/ 276

산정무한 - 정비석/ 278

엿단지 - 김성배/ 287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갑니다 - 신영복/ 290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 - 박지원/ 293

아버지의 뒷모습 - 주쯔칭/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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