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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 이드는 프로이트 이전부터 동양에 있었다 (서양심리학 vs 동양심리학)
자아와 이드는 프로이트 이전부터 동양에 있었다 (서양심리학 vs 동양심리학)
저자 : 진혁일
출판사 : 보민출판사
출판년 : 2019
ISBN : 9788997159987

책소개

서양에서는 19세기 말 프로이트라는 거인이 등장하면서야 본격적으로 의식, 전의식, 무의식, 자아, 이드, 초자아 같은 개념들이 탄생하거나 조명을 받았지만, 동양에서는 이미 수천 년 전부터 그러한 개념들이 존재하고, 집중 연구되어 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대 교육의 메카라 할 수 있는 각 대학교의 심리학 커리큘럼을 들여다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죄다 서양심리학 과목들로만 구성돼 있다. 또한 거의 매해 문학을 제외한 인문서적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도서가 심리학 관련 교양도서들임에도, 심리학 도서의 95% 이상은 서양심리학 책들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서양심리학의 도움만으로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완전하게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서양심리학은 후천적으로 형성된 인간의 정신세계만을 논하고 있을 뿐, 그 저변에 자리 잡고 있는 선천적인 정신세계는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이트와 더불어 20세기 또 한 명의 천재 심리학자 칼 융이 논한 집단무의식만큼은 인간의 선천적인 정신세계를 다룬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융은 동양심리학에서 다루는 선천적인 정신 영역의 존재를 성찰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서양심리학의 사상적 기반으로는 그 본질까지 파헤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이를 집단무의식이라는 개념으로만 억지 해석하려는 무리를 보였다. 서양심리학과 동양심리학은 경험과학과 자연과학의 정면 대결인 동시에 한 개인의 정신세계가 진화되었는지 창조되었는지 그 본질을 파헤치는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이다. 동시에 하루를 구성하는 낮과 밤처럼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기도 하다. 따라서 인간의 정신세계를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통하여 후천적인 정신세계를 논하는 서양심리학뿐만 아니라, 선천적인 정신세계를 다루는 동양심리학의 개념들에 대해서도 반드시 숙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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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서양에서는 19세기 말 프로이트라는 거인이 등장하면서야 본격적으로 의식, 전의식, 무의식, 자아, 이드, 초자아 같은 개념들이 탄생하거나 조명을 받았지만, 동양에서는 이미 수천 년 전부터 그러한 개념들이 존재하고, 집중 연구되어 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대 교육의 메카라 할 수 있는 각 대학교의 심리학 커리큘럼을 들여다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죄다 서양심리학 과목들로만 구성돼 있다. 또한 거의 매해 문학을 제외한 인문서적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도서가 심리학 관련 교양도서들임에도, 심리학 도서의 95% 이상은 서양심리학 책들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서양심리학의 도움만으로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완전하게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서양심리학은 후천적으로 형성된 인간의 정신세계만을 논하고 있을 뿐, 그 저변에 자리 잡고 있는 선천적인 정신세계는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이트와 더불어 20세기 또 한 명의 천재 심리학자 칼 융이 논한 집단무의식만큼은 인간의 선천적인 정신세계를 다룬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융은 동양심리학에서 다루는 선천적인 정신 영역의 존재를 성찰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서양심리학의 사상적 기반으로는 그 본질까지 파헤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이를 집단무의식이라는 개념으로만 억지 해석하려는 무리를 보였다. 서양심리학과 동양심리학은 경험과학과 자연과학의 정면 대결인 동시에 한 개인의 정신세계가 진화되었는지 창조되었는지 그 본질을 파헤치는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이다. 동시에 하루를 구성하는 낮과 밤처럼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기도 하다. 따라서 인간의 정신세계를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통하여 후천적인 정신세계를 논하는 서양심리학뿐만 아니라, 선천적인 정신세계를 다루는 동양심리학의 개념들에 대해서도 반드시 숙지할 필요가 있다.



심리학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이 책은 어디까지나 자기계발서이다. 우리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인간의 정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이유도 결국엔 우리 자신들의 인생을 보다 가치 있게 개척해 나가기 위함이 아닐까. 물론 단순히 호기심이나 정신을 들여다본다는 매력에 심리학을 공부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고, 보다 나은 미래로 이끌어가기 위해서일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핵심은 서양심리학도, 동양심리학도 아닌, 바로 순자의 ‘화성기위(化性起僞)’라 할 수 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심호흡을 가다듬고 필자와 함께 프로이트의 지하철에 승선해, 무궁무진한 인간의 정신세계 속으로 신비로운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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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Prologue



제1장. 서양심리학 개론



Chapter 1-1.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의 탄생

Chapter 1-2. 무의식과 억압

Chapter 1-3. 무의식에 이르는 왕도, 꿈

Chapter 1-4. 심리성적 발달 이론

Chapter 1-5. 지형 이론

Chapter 1-6. 구조 이론

Chapter 1-7. 방어기제

Chapter 1-8. 이상심리학

Chapter 1-9. 칼 구스타프 융과 분석심리학



제2장. 동양심리학 개론



Chapter 2-1. 동양심리학을 논하다

Chapter 2-2. 동양심리학의 원형과 압축, 콤플렉스를 논하다

Chapter 2-3. 동양심리학의 심리성적 발달 이론과 고착을 논하다

Chapter 2-4. 동양심리학의 1, 2차 정신 기구 모델을 논하다

Chapter 2-5. 동양심리학의 의식을 논하다

Chapter 2-6. 동양심리학의 전의식과 무의식을 논하다

Chapter 2-7. 동양심리학의 원형의 본질을 논하다

Chapter 2-8. 동양심리학의 제1이드를 논하다

Chapter 2-9. 동양심리학의 제2이드를 논하다

Chapter 2-10. 동양심리학의 순수 이드를 논하다

Chapter 2-11. 동양심리학의 제4이드를 논하다

Chapter 2-12. 동양심리학의 순수 초자아를 논하다

Chapter 2-13. 동양심리학의 제2초자아를 논하다

Chapter 2-14. 동양심리학의 제3초자아를 논하다 (1)

Chapter 2-15. 동양심리학의 제3초자아를 논하다 (2)

Chapter 2-16. 동양심리학의 제4초자아를 논하다

Chapter 2-17. 동양심리학의 마지막 주요 원형을 논하다

Chapter 2-18. 동양심리학의 를 논하다

Chapter 2-19. 동양심리학의 자아, 이드, 초자아 각각의 세기를 논하다

Chapter 2-20. 동양심리학의 자기(Self)를 논하다



제3장. 화성기위



Chapter 3-1. 순자의 화성기위

Chapter 3-2. 운명의 여신은 용감한 자의 편이다

Chapter 3-3. 내 연기가 볼만했는가?



Epilogue



Appendix 1. 동양심리학의 운을 논하다

Appendix 2. 동양심리학의 다양한 원형을 논하다

Appendix 3. 동양심리학의 아니마와 아니무스를 논하다

Appendix 4. 동양심리학의 꿈작업을 논하다

Appendix 5. 천간과 지지의 힘의 세기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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