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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내 삶에 들어왔다!

원목 가구와 나무 소품이 있는 따뜻한 일상 『나무의 온도』. 그 때의 기분과 느낌을 담은 가구를 만들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저자가 자연 그대로를 닮은 원목 가구와 나무 소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몸으로만 하는 일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이 함께 수반되는 작업인 목공을 직접해볼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나무를 좋아해서 나무를 곁에 두고 싶은 이들이 조금 더 나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친절한 글과 따뜻한 사진으로 원목 가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색감도 없고, 반짝반짝한 질감도 없어 다소 심심하고 지루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느낌 때문에 생활이 좀 더 풍성해지고 편안해진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도마, 그릇, 젓가락, 양 핀 쿠션 등의 제작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나무의 온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전해준다.

나무의 온도
원목 가구와 나무 소품이 있는 따뜻한 일상

지금, 나무와 함께하는 생활을 꿈꾸고 있습니까?
작은 나무토막 하나가 생활에 들어오면 일상의 온도가 조금 높아집니다.

자연을 그대로 닮은 원목 가구와 나무 소품들로 내 방과 우리 집을 작은 숲처럼 꾸며 보는 건 어떨까요? 나무를 좋아해서 원목 가구나 나무 소품을 곁에 두고 싶은 분들이 조금 더 나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친절한 글과 따뜻한 사진으로 원목 가구에 대한 설명을 담았습니다.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나무의 온도』와 함께 따뜻한 일상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저는 나무를 디자인하는 목수입니다.
이 책은 대구에서 나무로 원목 가구를 만드는 목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무성하게 자란 푸른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좋아하는, 성실하고 따뜻한 목수의 나무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았습니다.
목수가 만드는 테이블은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식사하는 식탁이 되고,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책상이 되기도 합니다. 딸아이에게 손수 만들어준 장난감은 아버지의 손길이 항상 곁에 머무는 듯한 특별한 사랑을 아이에게 전해줍니다.
원목 가구와 나무 소품의 장점은 자연 친화적이며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생활 속에 스며들어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쌓여가는 추억과 편안함이 원목 가구의 큰 매력입니다.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색감도 없고, 반짝반짝한 질감도 없는 나무가 심심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나무로 만든 가구와 소품이 하나씩 집 안에 들어오면 나무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느낌 때문에 생활이 풍성해지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나무 소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무를 다루기 위한 기본 도구 이야기와 나무 소품 만드는 방법들을 쉽고 친절하게 담았습니다.

CHAPTER 1
My Story 나무를 디자인하는 목수

CHAPTER 2
With Tree 나무 생활의 시작
나무의 구조
생장 환경에 따른 목재의 성질
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
나무의 가공 과정
무늬결 판재와 곧은결 판재
목재의 종류
나무로 만든 가구
원목 가구에 대한 오해
원목 가구의 매력
원목 가구 관리
오더 메이드 가구란
원목 가구 구별법
좋은 가구 고르는 법

CHAPTER 3
Tools 목수의 친구들
자르기 : 손톱, 플러그톱, 실톱, 직소
깎기 : 조각도, 끌, 대패, 드릴, 트리며, 사포, 샌더
측정하기 : 줄자, 철자, 연귀자, 직각자, 분도기, 자유자, 버니어캘리퍼스
조립하기 : 클램프, 종이테이프, 고무줄, 망치, 접착제
칠하기 : 천연 오일, 옻칠, 그 밖의 간단한 천연 칠

CHAPTER 4
Wood Items
캔들 홀더│도마│미니 간판│도장과 메모 홀더│양 핀쿠션│스푼과 포크│젓가락│마이크│팽이│원형 오너먼트│미니 트리│코바늘│보빈│그릇│보석함│종│연필꽂이

에필로그
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