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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주의 마음을 팝니다
이랑주의 마음을 팝니다
저자 : 이랑주
출판사 : MID
출판년 : 2012
ISBN : 9788996612247

책소개

구멍가게부터 대기업까지 통하는 마음 경영!

『이랑주의 마음을 팝니다』는 비주얼 머천다이징(Visual Merchandising : VMD) 전문가 이랑주가 그동안 여러 소상공인들을 만나면서 얻게 된 장사와 사업에 대한 깨달음, 사람과 만남을 둘러싼 이야기를 서른두 가지 마음으로 풀어냈다. “진정한 VMD란 주인의 착한 마음이 손님에게 잘 전달되도록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남다른 VMD 철학을 가진 이랑주가 재래시장 상인들을 만나면서 때로는 너무 고마워 눈물을 흘린 이야기, 컨설팅하러 갔다가 도리어 상인에게 한 수 배운 이야기 등 재래시장 VMD를 통해 겪은 재미있는 일화들을 들려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장사란 마음을 파는 것이다”
비주얼 머천다이저 이랑주가 말하는 남다른 장사 철학


비주얼 머천다이저,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직업이다. 비주얼 머천다이징(Visual Merchandising : VMD)은 상업적 전시와 진열을 의미한다. VMD 전문가 이랑주가 그동안 여러 소상공인들을 만나면서 얻게 된 장사와 사업에 대한 깨달음, 사람과 만남을 둘러싼 이야기를 서른두 가지 마음으로 풀어냈다. “진정한 VMD란 주인의 착한 마음이 손님에게 잘 전달되도록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남다른 VMD 철학을 가진 이랑주는, 다른 비주얼 머천다이저들과는 다른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유명 백화점의 명품관을 박차고 나와 전국의 재래시장을 누비며 ‘길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1호 VMD 디자인 박사로서 동서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이처럼 그녀는 다른 사람은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아니 남들은 마다하는 새로운 길을 만드는 개척자다. 이런 그가 재래시장 상인들을 만나면서 때로는 너무 고마워 눈물을 흘린 이야기, 컨설팅하러 갔다가 도리어 상인에게 한 수 배운 이야기 등, 재래시장 VMD를 통해 겪은 재미있는 일화들을 ‘마음 경영’이라는 장사 철학으로 비벼내 전하고 있다.

쪽박 가게를 대박 가게로 바꿔놓다
명품관보다 시장을 선택한 그녀만의 이유


대부분의 비주얼 머천다이저들은 백화점 명품관과 대형 마트에서 상품을 진열하고 매장을 꾸며서 좀 더 오랫동안 고객의 눈길이 상품에 머물도록 하며, 고객이 물건을 짚도록 유도한다. 그러나 저자는 명품관이나 대형 마트보다는 재래시장이야말로 VMD가 필요한 곳이라 한다. 더불어 상인들이 상품 전시와 진열의 기초 상식을 배워 자신의 가게에 적용하면 더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시장 상인들에게 전하고자 상인대학의 강사로 다년간 활동하였다.
그러나 상인들을 만나 설득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어려운 경기와 환경 탓으로 희망을 잃어버린 상인들은 시도조차 하려 들지 않았고, 그런 그들을 만날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또 대를 이어온 오랜 장사 경험을 가진 상인들은 “젊은 아가씨가 뭘 아느냐”며 무시하고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 상인들은 무언가 바꾸려고 시도하기보다는 자신이 해오던 방식을 고수하려 했다.
그러나 그녀의 착한 마음은 마침내 상인들의 마음에 전해졌고, 그녀만의 독특한 VMD 철학으로 매출 반전을 일으키며, 재래시장과 길거리의 쪽박 가게를 대박 가게로 바꿔놓았다. 비결은 바로 ‘주인의 착한 마음을 손님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마음을 버리면 망하고 마음을 팔면 흥한다
구멍가게부터 대기업까지 통하는 장사의 원칙


이 책은 저자가 수많은 소상공인들을 만나면서 얻은 장사 노하우와 뼈아픈 경험을 상인들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길거리 노점부터 백화점까지 물건을 파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이 책이 필요하다. 저자는 장사의 기본은 바로 ‘마음’에 있으며, “주인의 따뜻한 마음과 손님의 마음이 이어질 때 대박 가게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들려주는 서른두 가지 마음 이야기는 ‘왜 마음을 팔아야 장사로 성공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일종의 우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추천하신 분들의 글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품을 보고 소비자가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눈에 확 띄는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매력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VMD입니다. 한국에서 VMD 디자인 박사 1호이면서도 재래시장까지 찾아와 상인들을 지도해주신 그 정성이 성공을 열망하는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리라 믿습니다.
시장경영진흥원 본부장 김수암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에게 물건이나 서비스를 파는 장사는 서로의 필요를 공감하는 마음이 어우러지는 생활 경제의 순환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을 펼쳐서 손님의 마음을 느끼고 장사의 마음을 담아서 전달하는 이 책이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한 소상공인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좋은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소상공인진흥원 센터장 유점석

확신하건대 내가 아는 한 이 책의 저자 이랑주 박사는 VMD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이랑주 박사는 선택된 일부 매장의 전유물처럼 취급하던 VMD 기법을 재래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적용하여 전근대적이고 영세한 상업시설의 디스플레이 개선과 매출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만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음을 담아서 팔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장사철학까지 설파하고 있다.
한국마케팅관리학회 회장 노정구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상인정신이고 상인정신이 창조의 바탕이 됩니다. 르네상스라는 대창조를 이루어낸 힘은 사랑입니다. 즉 상인정신의 가장 중요한 힘은 사랑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장사에 관한 만고의 진리를 아주 쉬운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는 점에, 이 책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사)한국소점포경영관리지원협회 회장 이유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화 보 : 이랑주, 그리고 VMD
감수의 글 : 흥하는 장사의 1% 비밀은 바로 마음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글 : 만남이 운명을 바꾼다

첫 번째 이야기
마음과 마음이 만날 때 : Mind Meeting
- 마음을 보여주지 않으면 매출도 오르지 않는다


心 하나. 100년 동안 안 바뀌던 마음
心 둘. 마음을 녹이는 인연
心 셋. 마음 착한 어묵
心 넷. 마음의 벽을 허문 사람들
心 다섯. 한 마음이 백 마음을 움직인다
心 여섯. 고명을 올리는 마음
心 일곱. 먼저 한 바가지 퍼주는 마음
心 여덟. 활활 타는 연탄 한 장이 되어
心 아홉. 오래 기다려야 명품이 된다

두 번째 이야기
마음에 반하다 : Mind Sale
- 손님은 착한 마음을 찾아간다


心 열. 내 차처럼 닦아주는 세차장
心 열하나. 500원짜리 호떡에 담은 500만 원짜리 마음
心 열 둘. 마음을 담아 파는 북엇국
心 열 셋. 365일 다른 ‘오늘의 메뉴’가 있는 파스타집
心 열 넷. 마음이 빚은 술이 익어가는 국밥집
心 열다섯. 정직한 마음이 손님을 부른다
心 열여섯. 냉면만큼은 배불리 먹도록 하는 마음
心 열일곱. 50원으로 행복을 나누는 편의점
心 열여덟. 클래식이 흘러나오는 슈퍼마켓

세 번째 이야기
마음 읽기 : Mind Reading
- 고객의 마음을 얻어야 매출이 오른다


心 열 아홉.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心 스 물. 장사는 경험이 아니라 관점이 중요하다
心 스물하나. 마음을 나누면 함께 흥한다
心 스물 둘. 손님은 한 번 마음을 끊으면 다시 찾지 않는다
心 스물 셋. 마음을 버리면 장사는 망한다
心 스물 넷. 주인의 열린 마음이 손님을 또 오게 한다
心 스물다섯. 입소문이 맛을 결정한다

네 번째 이야기
마음을 경영하라 : Mind Management
- 사장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


心 스물여섯. “자존심은 집에 두고 나옵니다”
心 스물일곱.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
心 스물여덟. 웃음이 손님의 마음을 움직인다
心 스물아홉. 남과 다른 차이를 찾아내라
心 서 른. 직원을 믿어라
心 서른하나. 내가 가진 자산을 활용하라
心 서른 둘. 세상과 소통하라

마치는 글 : 뭐 해서 먹고살아야 하나?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